20대 국회 임기 시작…원 구성 협상 불발
입력 2016.05.30 (23:04)
수정 2016.06.0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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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20대 국회의 법정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지만, 원 구성 협상은 출발부터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당의 재건과 혁신을 결의했습니다.
여소야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계파를 청산하고 단합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화와 타협,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쟁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의 이틀치 세비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대표) :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민생에 대한 충실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우리 편으로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낡은 정치 대신 민생 챙기는 국회를 약속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여러가지 현안들이 많습니다만, 특히 민생 문제 해결을 가장 중심에 두고 먼저 좀 챙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3당 수석부대표 회동은 결론 없이 한시간 만에 헤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핵심 상임위인 법사위,운영위,예결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상시 청문회법'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 첫단추부터 삐걱거리고 있어 20대 국회도 지각 개원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오늘부터 20대 국회의 법정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지만, 원 구성 협상은 출발부터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당의 재건과 혁신을 결의했습니다.
여소야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계파를 청산하고 단합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화와 타협,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쟁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의 이틀치 세비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대표) :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민생에 대한 충실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우리 편으로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낡은 정치 대신 민생 챙기는 국회를 약속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여러가지 현안들이 많습니다만, 특히 민생 문제 해결을 가장 중심에 두고 먼저 좀 챙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3당 수석부대표 회동은 결론 없이 한시간 만에 헤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핵심 상임위인 법사위,운영위,예결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상시 청문회법'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 첫단추부터 삐걱거리고 있어 20대 국회도 지각 개원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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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국회 임기 시작…원 구성 협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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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30 23:06:33
- 수정2016-06-01 04:28:38
<앵커 멘트>
오늘부터 20대 국회의 법정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지만, 원 구성 협상은 출발부터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당의 재건과 혁신을 결의했습니다.
여소야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계파를 청산하고 단합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화와 타협,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쟁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의 이틀치 세비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대표) :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민생에 대한 충실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우리 편으로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낡은 정치 대신 민생 챙기는 국회를 약속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여러가지 현안들이 많습니다만, 특히 민생 문제 해결을 가장 중심에 두고 먼저 좀 챙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3당 수석부대표 회동은 결론 없이 한시간 만에 헤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핵심 상임위인 법사위,운영위,예결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상시 청문회법'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 첫단추부터 삐걱거리고 있어 20대 국회도 지각 개원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오늘부터 20대 국회의 법정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지만, 원 구성 협상은 출발부터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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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당의 재건과 혁신을 결의했습니다.
여소야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계파를 청산하고 단합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화와 타협,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쟁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의 이틀치 세비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대표) :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민생에 대한 충실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우리 편으로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낡은 정치 대신 민생 챙기는 국회를 약속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여러가지 현안들이 많습니다만, 특히 민생 문제 해결을 가장 중심에 두고 먼저 좀 챙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3당 수석부대표 회동은 결론 없이 한시간 만에 헤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핵심 상임위인 법사위,운영위,예결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상시 청문회법'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 첫단추부터 삐걱거리고 있어 20대 국회도 지각 개원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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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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