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청계천의 40년 전 모습은 어땠을까?

입력 2016.05.31 (08:24) 수정 2016.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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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계천 찾는 분들 꽤 있는데요.

청계천은 복원된 이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죠.

그렇다면 40여 년 전, 청계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서울 변두리를 구비구비 흐르는 작은 물길.

그 주변에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늘어서 있습니다. 제방을 파내고 거적만 덮은 집도 많은데요.

1970년대 초, 산업화에 떠밀린 서민들이 살아가던 서울 청계천 하류의 모습입니다.

빈 병을 가져와 뻥튀기와 바꿔가고, 돈을 내고 수돗물을 길어가는 이제는 희미해진 옛 풍경인데요.

하지만 청계천 복개와 함께 고가도로가 들어서면서 판자촌은 철거되고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는데요. 물길이 되살아난 청계천은 도심의 휴식처로 거듭났지만 그곳에 깃든 삶의 흔적은 아련한 기억 속에만 남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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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청계천의 40년 전 모습은 어땠을까?
    • 입력 2016-05-31 08:29:31
    • 수정2016-05-31 0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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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계천 찾는 분들 꽤 있는데요.

청계천은 복원된 이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죠.

그렇다면 40여 년 전, 청계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서울 변두리를 구비구비 흐르는 작은 물길.

그 주변에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늘어서 있습니다. 제방을 파내고 거적만 덮은 집도 많은데요.

1970년대 초, 산업화에 떠밀린 서민들이 살아가던 서울 청계천 하류의 모습입니다.

빈 병을 가져와 뻥튀기와 바꿔가고, 돈을 내고 수돗물을 길어가는 이제는 희미해진 옛 풍경인데요.

하지만 청계천 복개와 함께 고가도로가 들어서면서 판자촌은 철거되고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는데요. 물길이 되살아난 청계천은 도심의 휴식처로 거듭났지만 그곳에 깃든 삶의 흔적은 아련한 기억 속에만 남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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