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조진웅·안성기 주연 ‘사냥’ 제작보고회

입력 2016.05.31 (08:26) 수정 2016.05.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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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년 대세 배우인 조진웅 씨와 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호흡을 맞춘 영화 '사냥'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바로 오늘 종영을 합니다.

깜짝 결혼 발표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박슬기 씨가 행복 넘치는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조진웅! 안성기! 손현주!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들을 의기투합하게 만든 작품은 영화 ‘사냥’인데요.

산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을 차지하기 위해 사냥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습니다!

대부분의 촬영이 실제 산속에서 이뤄져 극의 생생함을 더했지만 배우들의 속마음은 달랐습니다.

<녹취> 조진웅 (배우) : "영화 촬영이 다 힘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산이라고 하는 콘셉트가 가지고 있는 묘한 힘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산을 참 싫어하는데 더 싫어하게 됐죠. 그쪽으로는 거들떠도 안 보려고요."

안성기 씨는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후배들의 극찬을 받았는데요.

<녹취> 손현주 (배우) : "이번에 안성기 선배님께서는 목 디스크가 많이 악화가 됐죠. 그래서 국민배우라는 호칭은 누구나 다 받는 호칭이 아니구나, 라는 걸 새삼 또 느끼게 됐습니다."

<녹취> 안성기 (배우) : "어떤 배우든 간에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피가 끓고 좋다 그러면 그게 거의 죽음에 이를지라도 한다고 그럽니다. 제가 좀 몸을 사렸어야 했는데 너무 100% 다 했어요. 그래서 우리 같이 촬영했던 우리 배우들이 저 좀 미워했을 것 같아(요). 아 좀 가서 힘든 척도 하고 “더 이상 못하겠어.” 이래야 되는데."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한 손현주 씨는 사건의 열쇠를 쥔 손 반장 역을 맡아 기대를 더 하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사냥’은 6월 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화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덤벼, 덤벼."

화기애애한 현장과 함께 단 1회만을 남겨 둔 드라마의 결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조들호와 신영일!

<녹취> 김갑수 (신영일 역) : "이제 그만해라. 봐줄 만큼 봐줬다. 끝을 보고 싶냐?"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끝을 한 번 보시죠. 어차피 그러려고 시작했으니까!"

두 사람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신영일의 인사청문회 날!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관련 영상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신영일 자신이 직접 악행을 밝혔던 영상이 공개되고 이번에야말로 그의 꼬리를 제대로 잡은 조들호!

오늘 밤, 권선징악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마지막 방송 놓치지 마세요!

<녹취> 박슬기 (방송인) :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고 합니다! "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한 박슬기 씨!

이번에는 자신의 SNS에 웨딩 촬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해변을 걷는 사진과 함께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왔다는 글을 게재한 것인데요.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녹취> 박슬기 (방송인) : "(결혼 준비가) 설레고 재미있어요. 힘든 거 보다. 드레스를 입어보니까 실감이 나더라고요.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뭉클뭉클하면서 뭔가 다르더라고요."

오는 7월, 한 살 연상의 광고 회사 피디와 웨딩마치를 울릴 박슬기 씨.

결혼준비 잘하시고요.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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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31 08:32:32
    • 수정2016-05-31 0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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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세 배우인 조진웅 씨와 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호흡을 맞춘 영화 '사냥'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바로 오늘 종영을 합니다.

깜짝 결혼 발표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박슬기 씨가 행복 넘치는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조진웅! 안성기! 손현주!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들을 의기투합하게 만든 작품은 영화 ‘사냥’인데요.

산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을 차지하기 위해 사냥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습니다!

대부분의 촬영이 실제 산속에서 이뤄져 극의 생생함을 더했지만 배우들의 속마음은 달랐습니다.

<녹취> 조진웅 (배우) : "영화 촬영이 다 힘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산이라고 하는 콘셉트가 가지고 있는 묘한 힘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산을 참 싫어하는데 더 싫어하게 됐죠. 그쪽으로는 거들떠도 안 보려고요."

안성기 씨는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후배들의 극찬을 받았는데요.

<녹취> 손현주 (배우) : "이번에 안성기 선배님께서는 목 디스크가 많이 악화가 됐죠. 그래서 국민배우라는 호칭은 누구나 다 받는 호칭이 아니구나, 라는 걸 새삼 또 느끼게 됐습니다."

<녹취> 안성기 (배우) : "어떤 배우든 간에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피가 끓고 좋다 그러면 그게 거의 죽음에 이를지라도 한다고 그럽니다. 제가 좀 몸을 사렸어야 했는데 너무 100% 다 했어요. 그래서 우리 같이 촬영했던 우리 배우들이 저 좀 미워했을 것 같아(요). 아 좀 가서 힘든 척도 하고 “더 이상 못하겠어.” 이래야 되는데."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한 손현주 씨는 사건의 열쇠를 쥔 손 반장 역을 맡아 기대를 더 하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사냥’은 6월 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화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덤벼, 덤벼."

화기애애한 현장과 함께 단 1회만을 남겨 둔 드라마의 결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조들호와 신영일!

<녹취> 김갑수 (신영일 역) : "이제 그만해라. 봐줄 만큼 봐줬다. 끝을 보고 싶냐?"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끝을 한 번 보시죠. 어차피 그러려고 시작했으니까!"

두 사람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신영일의 인사청문회 날!

<녹취> 박신양 (조들호 역) : "관련 영상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신영일 자신이 직접 악행을 밝혔던 영상이 공개되고 이번에야말로 그의 꼬리를 제대로 잡은 조들호!

오늘 밤, 권선징악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마지막 방송 놓치지 마세요!

<녹취> 박슬기 (방송인) :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고 합니다! "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한 박슬기 씨!

이번에는 자신의 SNS에 웨딩 촬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해변을 걷는 사진과 함께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왔다는 글을 게재한 것인데요.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녹취> 박슬기 (방송인) : "(결혼 준비가) 설레고 재미있어요. 힘든 거 보다. 드레스를 입어보니까 실감이 나더라고요.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뭉클뭉클하면서 뭔가 다르더라고요."

오는 7월, 한 살 연상의 광고 회사 피디와 웨딩마치를 울릴 박슬기 씨.

결혼준비 잘하시고요.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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