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4명 사망

입력 2016.06.01 (09:30) 수정 2016.06.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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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 현장이 붕괴됐습니다.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연욱 기자, 인명피해가 더 늘지는 않았나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모두 근로자 17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부상자 중에는 2명이 크게 다쳤고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매몰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27분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이 작업중 붕괴됐습니다.

사고 직전까지 주곡2교 아래 개착구간에서 철근 조립을 위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작업 도중 산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지만 화학류의 장비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지금까지 경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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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4명 사망
    • 입력 2016-06-01 09:32:07
    • 수정2016-06-01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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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 현장이 붕괴됐습니다.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연욱 기자, 인명피해가 더 늘지는 않았나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모두 근로자 17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부상자 중에는 2명이 크게 다쳤고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매몰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27분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이 작업중 붕괴됐습니다.

사고 직전까지 주곡2교 아래 개착구간에서 철근 조립을 위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작업 도중 산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지만 화학류의 장비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지금까지 경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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