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낮 더위 계속, 강한 자외선 주의

어느새 유월이 시작됐습니다.

딱 이맘때쯤이 밤공기가 가장 좋을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는 해가 진 뒤에는 크게 쌀쌀하지 않고 습도가 낮아 바람도 쾌적합니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요일에는 30도를 훌쩍 넘어서겠습니다.

내일도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영남은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된 지 수십분 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낮 기온 30도 예상됩니다.

영남은 한낮에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