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활동 재개한 하와이 활화산의 자태

<앵커 멘트>

'지구의 심장'으로 불리는 활화산!

그 뜨거운 에너지와 웅장한 장관을 포착한 영상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희뿌연 연기로 둘러싸인 검은 대지 위로 붉게 타오르는 용암이 거대한 강물처럼 흘러내립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입니다.

지난주 또다시 화산 분출이 시작되면서 분화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압도적인 풍경과 부글부글 끓는 용암 호수의 자태를 현지 촬영팀과 미국 지질조사소가 생생하게 포착했는데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용암 줄기의 장관!

화산을 왜 '지구의 심장'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