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미래 신산업 협력”

입력 2016.06.02 (21:20) 수정 2016.06.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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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에서 양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시간 오늘(2일) 새벽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장 뱅상 플라세 국가개혁담당 장관이 영접을 나왔고, 샹젤리제 거리엔 태극기가 게양됐습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프랑스 방문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16년만의 국빈방문입니다.

박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난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초청이 한국의 유럽 진출 계기가 됐음을 상기시키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두 나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에너지신산업, ICT, 바이오 같은 신산업에서 양국은 서로 윈윈할 수있을 것입니다."

이어 백여개 우리 기업과 190여개 유럽 기업이 참여한 일대일 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3일)은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과 북핵문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내일(3일) 한-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 구상을 담은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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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미래 신산업 협력”
    • 입력 2016-06-02 21:22:46
    • 수정2016-06-02 2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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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에서 양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시간 오늘(2일) 새벽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장 뱅상 플라세 국가개혁담당 장관이 영접을 나왔고, 샹젤리제 거리엔 태극기가 게양됐습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프랑스 방문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16년만의 국빈방문입니다.

박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난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초청이 한국의 유럽 진출 계기가 됐음을 상기시키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두 나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에너지신산업, ICT, 바이오 같은 신산업에서 양국은 서로 윈윈할 수있을 것입니다."

이어 백여개 우리 기업과 190여개 유럽 기업이 참여한 일대일 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3일)은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과 북핵문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내일(3일) 한-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 구상을 담은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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