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시즌 첫 ‘멀티 홈런’…존재감 빛났다

입력 2016.06.02 (21:52) 수정 2016.06.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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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삼성의 최형우가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주루 플레이 등 최형우의 진가는 곳곳에서 발휘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최형우는 1회부터 넥센 선발 양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틀 연속 1회에 홈런포를 터뜨린 최형우는 3회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김태완의 타격 때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어 팀의 6번째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이 때의 충격으로 최형우의 바지가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최형우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고척돔구장 외야 광고판을 때리는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시즌 13호, 14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의 불방망이 덕분에 삼성은 넥센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선두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주루 플레이 도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회 초에 2루로 돌아가다 발이 베이스에 닿으면서 꺾었고, 결국 엠뷸런스에 실려나갔습니다.

LG는 히메네스와 채은성이 각각 2타점씩 올리면서 기아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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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시즌 첫 ‘멀티 홈런’…존재감 빛났다
    • 입력 2016-06-02 22:00:06
    • 수정2016-06-02 2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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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삼성의 최형우가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주루 플레이 등 최형우의 진가는 곳곳에서 발휘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최형우는 1회부터 넥센 선발 양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틀 연속 1회에 홈런포를 터뜨린 최형우는 3회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김태완의 타격 때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어 팀의 6번째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이 때의 충격으로 최형우의 바지가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최형우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고척돔구장 외야 광고판을 때리는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시즌 13호, 14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의 불방망이 덕분에 삼성은 넥센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선두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주루 플레이 도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회 초에 2루로 돌아가다 발이 베이스에 닿으면서 꺾었고, 결국 엠뷸런스에 실려나갔습니다.

LG는 히메네스와 채은성이 각각 2타점씩 올리면서 기아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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