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00km 질주하다 사고…인터넷에 생중계

입력 2016.06.03 (09:37) 수정 2016.06.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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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방송 BJ가 외제차를 몰고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가림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모습은 인터넷에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고급 외제차가 아찔한 속도로 자유로를 달립니다.

다른 차량들과 경쟁하듯 속도를 냅니다.

<녹취> "어, 쟤 뭐야, 쟤 뭐야"

운전자는 32살 김모 씨, 유명 인터넷 방송 BJ입니다.

김 씨는 과속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인터넷에 생중계했습니다.

한참을 질주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방송은 중단됐습니다.

<녹취> 신민재(인터넷 방송 시청자) : "영상을 이렇게 쭉 지켜보다 보면 과속도 많이 하고 그런 운행을 많이 하더라고요."

김 씨는 자유로를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파주에서 서울 방향 제1주유소 부근에서 가림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진행하다가 포르쉐가 바퀴가 좀 닳아가지고 미끄러졌다는 겁니다."

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4살 윤모 씨는 사고가 난 뒤 바로 빠져나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1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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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200km 질주하다 사고…인터넷에 생중계
    • 입력 2016-06-03 09:43:36
    • 수정2016-06-03 1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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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방송 BJ가 외제차를 몰고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가림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모습은 인터넷에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고급 외제차가 아찔한 속도로 자유로를 달립니다.

다른 차량들과 경쟁하듯 속도를 냅니다.

<녹취> "어, 쟤 뭐야, 쟤 뭐야"

운전자는 32살 김모 씨, 유명 인터넷 방송 BJ입니다.

김 씨는 과속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인터넷에 생중계했습니다.

한참을 질주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방송은 중단됐습니다.

<녹취> 신민재(인터넷 방송 시청자) : "영상을 이렇게 쭉 지켜보다 보면 과속도 많이 하고 그런 운행을 많이 하더라고요."

김 씨는 자유로를 시속 200km로 달리다가 파주에서 서울 방향 제1주유소 부근에서 가림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진행하다가 포르쉐가 바퀴가 좀 닳아가지고 미끄러졌다는 겁니다."

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4살 윤모 씨는 사고가 난 뒤 바로 빠져나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1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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