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홈런’ 김재환, KBO 리그 5월 MVP 선정

입력 2016.06.03 (10:56) 수정 2016.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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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28)이 KBO 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KBO는 3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월 MVP 수상자로 두산 김재환을 발표했다.

김재환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1표(39.3%)를 얻어 10표를 획득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와 단 1표 차이로 5월 MVP로 선정됐다.

2008년 데뷔한 김재환은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NC 외야수 나성범은 4표로 3위를 차지했고,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이현승·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헥터 노에시가 각각 1표씩 획득했다.

김재환은 지난달 4일 잠실 LG전 2홈런을 시작으로 5월에만 홈런 10개를 터트려 테임즈와 함께 나란히 월간 홈런 1위에 올랐다.

5월 김재환은 타율 0.372(94타수 35안타), 10홈런, 28타점, 출루율 0.417, 장타율 0.755로 고루 좋은 성적을 냈다.

김재환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KBO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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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홈런’ 김재환, KBO 리그 5월 MVP 선정
    • 입력 2016-06-03 10:56:43
    • 수정2016-06-03 10:58:06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28)이 KBO 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KBO는 3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월 MVP 수상자로 두산 김재환을 발표했다.

김재환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1표(39.3%)를 얻어 10표를 획득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와 단 1표 차이로 5월 MVP로 선정됐다.

2008년 데뷔한 김재환은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NC 외야수 나성범은 4표로 3위를 차지했고,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이현승·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헥터 노에시가 각각 1표씩 획득했다.

김재환은 지난달 4일 잠실 LG전 2홈런을 시작으로 5월에만 홈런 10개를 터트려 테임즈와 함께 나란히 월간 홈런 1위에 올랐다.

5월 김재환은 타율 0.372(94타수 35안타), 10홈런, 28타점, 출루율 0.417, 장타율 0.755로 고루 좋은 성적을 냈다.

김재환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KBO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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