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 국내 첫 검출”

입력 2016.06.03 (12:27) 수정 2016.06.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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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습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가운데 1명의 정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배양검사 등을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양성 판정이 나온 뒤 7일 후에 시행한 결과이기 때문에 성접촉을 통해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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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 국내 첫 검출”
    • 입력 2016-06-03 12:32:25
    • 수정2016-06-03 12:50:13
    뉴스 12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습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가운데 1명의 정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배양검사 등을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양성 판정이 나온 뒤 7일 후에 시행한 결과이기 때문에 성접촉을 통해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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