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우버’ 자가용 비행기 앱으로 예약

입력 2016.06.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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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자가용 항공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해 이용하는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 2013년 미국에서 시작된 기업인 제트스마터가 최근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보도했다. '하늘의 우버'로 불리는 이 회사는 소규모 자가용기를 운영한다.

회원 가입비는 5천 달러(약 594만 원)며 연회비는 만 달러다. 회원들은 별도 요금을 내고 개인 일정에 맞게 비행기를 통째로 빌려 쓰거나 정해진 항공편의 좌석 1개만 예약할 수 있다. FT는 편도 이용료가 최저 100 파운드(약 17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제트스마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과 미국의 힙합 가수 제이지 등으로부터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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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우버’ 자가용 비행기 앱으로 예약
    • 입력 2016-06-03 16:43:25
    국제
미국과 유럽에서 자가용 항공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해 이용하는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 2013년 미국에서 시작된 기업인 제트스마터가 최근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보도했다. '하늘의 우버'로 불리는 이 회사는 소규모 자가용기를 운영한다.

회원 가입비는 5천 달러(약 594만 원)며 연회비는 만 달러다. 회원들은 별도 요금을 내고 개인 일정에 맞게 비행기를 통째로 빌려 쓰거나 정해진 항공편의 좌석 1개만 예약할 수 있다. FT는 편도 이용료가 최저 100 파운드(약 17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제트스마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과 미국의 힙합 가수 제이지 등으로부터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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