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낮 12시 절정

입력 2016.06.04 (06:59) 수정 2016.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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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간의 연휴 첫 날입니다.

오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질문>
이현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이른 시각인데도 조금씩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일부 구간에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더 늘어나고, 정오쯤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거북이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비봉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보겠습니다.

영동선 여주분기점 부근 통행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은 5시간,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부산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립니다.

경부고속도로는 기흥에서 청주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고, 영동고속도로는 여주에서 속사까지 종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연휴에다 날씨까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가실 것 같네요.

언제쯤 정체가 풀릴까요?

<답변>
정체는 저녁 6시가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전에 서둘러 출발하시거나 저녁 늦게 이동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약 30만 대 많은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 48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월요일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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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낮 12시 절정
    • 입력 2016-06-04 07:01:51
    • 수정2016-06-04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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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간의 연휴 첫 날입니다.

오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질문>
이현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이른 시각인데도 조금씩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일부 구간에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더 늘어나고, 정오쯤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거북이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비봉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보겠습니다.

영동선 여주분기점 부근 통행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은 5시간,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부산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립니다.

경부고속도로는 기흥에서 청주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고, 영동고속도로는 여주에서 속사까지 종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연휴에다 날씨까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가실 것 같네요.

언제쯤 정체가 풀릴까요?

<답변>
정체는 저녁 6시가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전에 서둘러 출발하시거나 저녁 늦게 이동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약 30만 대 많은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 48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월요일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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