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위 데이 “지카바이러스 걱정된다”

입력 2016.06.04 (15:29) 수정 2016.06.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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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 데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아내와 나는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며 "브라질행을 결정하기 전 의료 전문가와 (올림픽 출전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골프 선수 중에서는 애덤 스콧, 마크 레시먼이 이미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톱 랭커들이 남미에서 만연하는 지카 바이러스를 우려,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데이마저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다면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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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골프랭킹 1위 데이 “지카바이러스 걱정된다”
    • 입력 2016-06-04 15:29:29
    • 수정2016-06-04 16:13:34
    연합뉴스
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 데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아내와 나는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며 "브라질행을 결정하기 전 의료 전문가와 (올림픽 출전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골프 선수 중에서는 애덤 스콧, 마크 레시먼이 이미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톱 랭커들이 남미에서 만연하는 지카 바이러스를 우려,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데이마저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다면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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