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신이 챔피언을 맞이하러 왔다”…스포츠계 추모

입력 2016.06.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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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미국)가 3일(현지시간) 향년 74세 나이에 별세했다는 소식에 스포츠계 인사들이 종목을 불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이 그의 챔피언을 맞이하러 오셨다. 잘 가소서 위대한 이여"라고 알리(@MuhammadAli)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도 트위터에 "지금까지 최고였고, 앞으로도 최고일 분! 편히 쉬소서, 챔피언이여"라고 알리를 추모했다.

투수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트위터에 "RIP(명복을 빕니다) 무하마드 알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신 분"이라고 적었다.

미식축구선수 카일 윌리엄스는 "가장 위대한 자. 나의 영웅, 왕, 편히 쉬소서"라는 추모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다.

각 종목 단체들도 스포츠 영웅에게 애도를 표했다.

미국프로미식축구(NFL)는 공식 트위터에 "무하마드 알리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표현했고, 미국프로레슬링(WWE)도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사망 소식을 접해 슬픕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무하마드 알리, 가장 위대한 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프로통산 56승(37KO) 5패를 기록하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겠다" 등 명언을 남긴 알리는 32년간 파킨슨병을 앓은 끝에 이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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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주먹 타이슨 “신이 챔피언을 맞이하러 왔다”…스포츠계 추모
    • 입력 2016-06-04 16:26:39
    연합뉴스
'20세기 최고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미국)가 3일(현지시간) 향년 74세 나이에 별세했다는 소식에 스포츠계 인사들이 종목을 불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이 그의 챔피언을 맞이하러 오셨다. 잘 가소서 위대한 이여"라고 알리(@MuhammadAli)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도 트위터에 "지금까지 최고였고, 앞으로도 최고일 분! 편히 쉬소서, 챔피언이여"라고 알리를 추모했다.

투수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트위터에 "RIP(명복을 빕니다) 무하마드 알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신 분"이라고 적었다.

미식축구선수 카일 윌리엄스는 "가장 위대한 자. 나의 영웅, 왕, 편히 쉬소서"라는 추모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다.

각 종목 단체들도 스포츠 영웅에게 애도를 표했다.

미국프로미식축구(NFL)는 공식 트위터에 "무하마드 알리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표현했고, 미국프로레슬링(WWE)도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사망 소식을 접해 슬픕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무하마드 알리, 가장 위대한 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프로통산 56승(37KO) 5패를 기록하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겠다" 등 명언을 남긴 알리는 32년간 파킨슨병을 앓은 끝에 이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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