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다시 심해져…9시쯤 해소
입력 2016.06.04 (18:33)
수정 2016.06.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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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첫날인 오늘(4일) 감소 추세를 보였던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등 주요 정체구간을 포함해 84.1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부선 정체 구간은 61.9km였다. 오후 3시에 24.7km가량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포함 30.9km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에 영동고속도로는 17km가량 정체 구간이 줄어들어서, 강릉 방향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포함 38.9km 구간에서만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은 오후 3시에 비해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 3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으로는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구간이 다소 늘어난 상태지만, 6시 이후 정체가 조금씩 풀리기 때문에 지금 출발하는 차량은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라며 "저녁 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모두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다.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등 주요 정체구간을 포함해 84.1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부선 정체 구간은 61.9km였다. 오후 3시에 24.7km가량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포함 30.9km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에 영동고속도로는 17km가량 정체 구간이 줄어들어서, 강릉 방향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포함 38.9km 구간에서만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은 오후 3시에 비해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 3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으로는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구간이 다소 늘어난 상태지만, 6시 이후 정체가 조금씩 풀리기 때문에 지금 출발하는 차량은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라며 "저녁 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모두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다.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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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다시 심해져…9시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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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4 18:33:46
- 수정2016-06-04 18:54:59

현충일 연휴 첫날인 오늘(4일) 감소 추세를 보였던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등 주요 정체구간을 포함해 84.1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부선 정체 구간은 61.9km였다. 오후 3시에 24.7km가량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포함 30.9km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에 영동고속도로는 17km가량 정체 구간이 줄어들어서, 강릉 방향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포함 38.9km 구간에서만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은 오후 3시에 비해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 3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으로는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구간이 다소 늘어난 상태지만, 6시 이후 정체가 조금씩 풀리기 때문에 지금 출발하는 차량은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라며 "저녁 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모두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다.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등 주요 정체구간을 포함해 84.1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부선 정체 구간은 61.9km였다. 오후 3시에 24.7km가량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포함 30.9km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에 영동고속도로는 17km가량 정체 구간이 줄어들어서, 강릉 방향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포함 38.9km 구간에서만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은 오후 3시에 비해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 30분,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으로는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구간이 다소 늘어난 상태지만, 6시 이후 정체가 조금씩 풀리기 때문에 지금 출발하는 차량은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라며 "저녁 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모두 49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다.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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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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