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연속 홈런포…이대호·김현수는 안타

입력 2016.06.05 (19:02) 수정 2016.06.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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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대호와 김현수도 안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말 첫 타석부터 호쾌한 장타가 나왔습니다.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km 공을 받아쳐 비거리 125미터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연속이자 시즌 8호 홈런.

지난해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것은 8월 2일로, 올해는 두 달 가까이 페이스가 빠릅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더 출루해 3타수 1홈런 사사구 2개에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 활약을 앞세운 피츠버그는 에인절스를 8대 7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텍사스를 상대로 오늘도 안타 2개를 추가해 지난달 31일부터 5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기록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2루타를 추가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예측 수비를 펼친 양키스 야수진의 빈틈을 파고들며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3할 8푼 2리를 기록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팀이 6대 4로 앞선 7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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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2G 연속 홈런포…이대호·김현수는 안타
    • 입력 2016-06-05 19:08:55
    • 수정2016-06-07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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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대호와 김현수도 안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말 첫 타석부터 호쾌한 장타가 나왔습니다.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km 공을 받아쳐 비거리 125미터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연속이자 시즌 8호 홈런. 지난해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것은 8월 2일로, 올해는 두 달 가까이 페이스가 빠릅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더 출루해 3타수 1홈런 사사구 2개에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 활약을 앞세운 피츠버그는 에인절스를 8대 7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텍사스를 상대로 오늘도 안타 2개를 추가해 지난달 31일부터 5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기록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2루타를 추가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예측 수비를 펼친 양키스 야수진의 빈틈을 파고들며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3할 8푼 2리를 기록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팀이 6대 4로 앞선 7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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