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막판 골 허용…다잡은 덴마크 놓쳤다

입력 2016.06.07 (06:26) 수정 2016.06.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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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후반 막판 골을 내줘 다잡았던 덴마크와 아쉽게 비겼습니다.

하지만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잘 싸웠습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을 원톱으로 내세운 올림픽 팀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기다렸던 작품은 전반 40분 나왔습니다.

김승준의 절묘한 패스를 문창진이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왼발로 골문 구석을 파고든 골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잡았던 강호 덴마크에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팀은 덴마크와 1대 1로 비겨 4개국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 "감독 막판 실점 아쉽지만 우리 팀 이번 대회 들어 가장 잘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만날 독일을 가상한 리허설에서 신태용 호는 공수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덴마크처럼 신체조건이 좋은 팀을 상대로 수비형 미드필드 2명을 두고 역습을 펼친 전술도 돋보였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조만간 와일드 카드 3명을 확정하고 이번 달 말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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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막판 골 허용…다잡은 덴마크 놓쳤다
    • 입력 2016-06-07 06:28:45
    • 수정2016-06-07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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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후반 막판 골을 내줘 다잡았던 덴마크와 아쉽게 비겼습니다.

하지만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잘 싸웠습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을 원톱으로 내세운 올림픽 팀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기다렸던 작품은 전반 40분 나왔습니다.

김승준의 절묘한 패스를 문창진이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왼발로 골문 구석을 파고든 골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잡았던 강호 덴마크에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팀은 덴마크와 1대 1로 비겨 4개국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 "감독 막판 실점 아쉽지만 우리 팀 이번 대회 들어 가장 잘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만날 독일을 가상한 리허설에서 신태용 호는 공수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덴마크처럼 신체조건이 좋은 팀을 상대로 수비형 미드필드 2명을 두고 역습을 펼친 전술도 돋보였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조만간 와일드 카드 3명을 확정하고 이번 달 말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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