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웃는 고래 ‘상괭이’, 태안 앞바다 집단 출현

입력 2016.06.07 (06:45) 수정 2016.06.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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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우리나라엔 '상괭이'이란 이름의 토종 돌고래가 있습니다.

특유의 귀여운 미소 때문에 '웃는 고래'라고도 불리는데요.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이 '상괭이'가 태안 앞바다에서 100마리 넘게 발견됐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수면 위로 솟구치는 둥그런 외형의 해양 생명체!

지난 4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관측된 100여 마리의 '상괭이' 떼입니다.

보통 '상괭이'는 한두 마리씩 움직이는 성향이 있어서 이렇게 무리를 이룬 모습이 목격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사고로부터 태안 앞바다의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만이 아니라 웃는 고래 '상괭이'들의 모습이 자주 관측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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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웃는 고래 ‘상괭이’, 태안 앞바다 집단 출현
    • 입력 2016-06-07 06:55:20
    • 수정2016-06-07 07:43: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우리나라엔 '상괭이'이란 이름의 토종 돌고래가 있습니다.

특유의 귀여운 미소 때문에 '웃는 고래'라고도 불리는데요.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이 '상괭이'가 태안 앞바다에서 100마리 넘게 발견됐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수면 위로 솟구치는 둥그런 외형의 해양 생명체!

지난 4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관측된 100여 마리의 '상괭이' 떼입니다.

보통 '상괭이'는 한두 마리씩 움직이는 성향이 있어서 이렇게 무리를 이룬 모습이 목격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사고로부터 태안 앞바다의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만이 아니라 웃는 고래 '상괭이'들의 모습이 자주 관측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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