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교사 성폭행 사건’ 교육당국 대책 회의

입력 2016.06.07 (12:10) 수정 2016.06.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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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오늘 대책 회의를 엽니다.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 3명을 상대로 범행 직전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남의 관할 교육지원청이 오늘 교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건 발생 보름 만입니다.

교육청은 오늘 회의에서 도서벽지 관사의 보안 시설을 비롯한 관사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피해 여교사에 대한 보호와 인사 지원책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도 오늘 오후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 회의를 열어 도서벽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섬지역 관사에 CCTV나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관사 보안시스템을 확충하고, 신규 여교사의 도서 벽지 발령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 3명을 상대로 범행 전에 미리 계획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전 공모를 부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집중 수사한 뒤 이르면 이번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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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교사 성폭행 사건’ 교육당국 대책 회의
    • 입력 2016-06-07 12:11:07
    • 수정2016-06-07 12:22:29
    뉴스 12
<앵커 멘트>

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오늘 대책 회의를 엽니다.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 3명을 상대로 범행 직전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남의 관할 교육지원청이 오늘 교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건 발생 보름 만입니다.

교육청은 오늘 회의에서 도서벽지 관사의 보안 시설을 비롯한 관사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피해 여교사에 대한 보호와 인사 지원책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도 오늘 오후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 회의를 열어 도서벽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섬지역 관사에 CCTV나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관사 보안시스템을 확충하고, 신규 여교사의 도서 벽지 발령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 3명을 상대로 범행 전에 미리 계획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전 공모를 부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집중 수사한 뒤 이르면 이번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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