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욕조에 숨은 범인 “앗! 뜨거워”…기절

입력 2016.06.07 (23:20) 수정 2016.06.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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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마약사범이, 남의 집 욕조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말 그대로 '뜨거운 맛'을 봤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도주하다 추돌 사고를 낸 마약사범이 차를 버리고 남의 집에 숨어 들어갔는데요.

경찰이 도착해 샅샅이 뒤졌지만 온데간데 없습니다.

그런데 철수 직전, 한 경찰관이 마당에 있는 욕조 뚜껑을 열자.

<녹취> 집 주인 : "세상에! 우리 욕조에 사람이 있어! 죽었나봐."

간신히 정신을 차리는 기진맥진한 사람은 바로 용의자, 욕조 속 물의 온도는 섭씨 40도였는데, 뚜껑을 닫은 채로 30분 넘게 몰래 숨어 있다가 기절한 겁니다.

<녹취> 집 주인 : "안 열어봤으면 어찌할 뻔 했어!"

얼마 전엔 세르비아에서 어리석은 도둑들이 혼쭐이 났습니다.

남의 가게 앞 냉장고에서 맥주를 훔치려고 손잡이를 강제로 잡아당기다가 그만 냉장고가 넘어지며 밑에 깔리고 말았는데요.

범행은 꿈도 못 꾸고 가까스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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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7 23:59:10
    • 수정2016-06-08 0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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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마약사범이, 남의 집 욕조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말 그대로 '뜨거운 맛'을 봤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도주하다 추돌 사고를 낸 마약사범이 차를 버리고 남의 집에 숨어 들어갔는데요.

경찰이 도착해 샅샅이 뒤졌지만 온데간데 없습니다.

그런데 철수 직전, 한 경찰관이 마당에 있는 욕조 뚜껑을 열자.

<녹취> 집 주인 : "세상에! 우리 욕조에 사람이 있어! 죽었나봐."

간신히 정신을 차리는 기진맥진한 사람은 바로 용의자, 욕조 속 물의 온도는 섭씨 40도였는데, 뚜껑을 닫은 채로 30분 넘게 몰래 숨어 있다가 기절한 겁니다.

<녹취> 집 주인 : "안 열어봤으면 어찌할 뻔 했어!"

얼마 전엔 세르비아에서 어리석은 도둑들이 혼쭐이 났습니다.

남의 가게 앞 냉장고에서 맥주를 훔치려고 손잡이를 강제로 잡아당기다가 그만 냉장고가 넘어지며 밑에 깔리고 말았는데요.

범행은 꿈도 못 꾸고 가까스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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