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귀국…“이제 9월 최종 예선 준비”

입력 2016.06.08 (06:24) 수정 2016.06.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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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파란만장했던 유럽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최종 예선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20년 만의 최다실점 패배를 당한 스페인전,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멋진골로 자존심을 회복한 체코전, 출범 이후 가장 수준높은 팀들을 상대했던 슈틸리케 호가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대패의 아픔도 겪었지만 세계적인 골키퍼 체흐를 상대로 멋진 프리킥 골을 넣은 윤빛가람의 발견 등 소득도 많았던 원정이었습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축구 대표팀) :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어요. 체코전에서는 스페인전 패배를 만회하고자 하는 의욕이 좋았고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유럽 강호를 상대로 강점과 약점을 모두 확인한 슈틸리케호는 오는 9월 최종 예선 준비 체제로 돌입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9월 최종 예선 선수 발탁도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꾸준히 출전해야 합니다. 박주호, 김진수처럼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으면 안됩니다."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중국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약 1년간의 최종 예선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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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귀국…“이제 9월 최종 예선 준비”
    • 입력 2016-06-08 06:24:18
    • 수정2016-06-08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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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파란만장했던 유럽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최종 예선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20년 만의 최다실점 패배를 당한 스페인전,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멋진골로 자존심을 회복한 체코전, 출범 이후 가장 수준높은 팀들을 상대했던 슈틸리케 호가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대패의 아픔도 겪었지만 세계적인 골키퍼 체흐를 상대로 멋진 프리킥 골을 넣은 윤빛가람의 발견 등 소득도 많았던 원정이었습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축구 대표팀) :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어요. 체코전에서는 스페인전 패배를 만회하고자 하는 의욕이 좋았고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유럽 강호를 상대로 강점과 약점을 모두 확인한 슈틸리케호는 오는 9월 최종 예선 준비 체제로 돌입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9월 최종 예선 선수 발탁도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꾸준히 출전해야 합니다. 박주호, 김진수처럼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으면 안됩니다."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중국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약 1년간의 최종 예선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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