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꼼짝마!”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첫 출동
입력 2016.06.08 (19:25)
수정 2016.06.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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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사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첫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을 장악한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과시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1/3을 차지하는 평택 기지를 테러범들이 장악한 상황.
해병과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헬기로 현장에 투입돼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테러범 1명 제압 완료!"
테러범들에게 점거됐던 상황실을 되찾고 인질들을 구출한 데 이어, 폭발물 제거팀이 테러범이 설치한 폭탄을 수거해 해체합니다.
<녹취> "폭파 폭파!"
지난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무 수행에 들어간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처음 실시한 공개 훈련 모습입니다.
지난 3월 4천명 규모로 편성된 신속기동부대는 북방한계선 NLL과 서북도서 등 한반도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안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출동 명령 이후 포항에서 평택항까지 상륙함과 공군 수송기, 차량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작전 지역에 투입되는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녹취> 김대현(대령/신속기동부대장) :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신속히 출동하여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속기동부대는 유사시 북한 지역으로 급파돼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복구와 재외국민 보호·철수 작전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유사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첫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을 장악한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과시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1/3을 차지하는 평택 기지를 테러범들이 장악한 상황.
해병과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헬기로 현장에 투입돼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테러범 1명 제압 완료!"
테러범들에게 점거됐던 상황실을 되찾고 인질들을 구출한 데 이어, 폭발물 제거팀이 테러범이 설치한 폭탄을 수거해 해체합니다.
<녹취> "폭파 폭파!"
지난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무 수행에 들어간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처음 실시한 공개 훈련 모습입니다.
지난 3월 4천명 규모로 편성된 신속기동부대는 북방한계선 NLL과 서북도서 등 한반도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안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출동 명령 이후 포항에서 평택항까지 상륙함과 공군 수송기, 차량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작전 지역에 투입되는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녹취> 김대현(대령/신속기동부대장) :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신속히 출동하여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속기동부대는 유사시 북한 지역으로 급파돼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복구와 재외국민 보호·철수 작전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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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꼼짝마!”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첫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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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8 19:26:48
- 수정2016-06-08 22:29:40
<앵커 멘트>
유사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첫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을 장악한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과시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1/3을 차지하는 평택 기지를 테러범들이 장악한 상황.
해병과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헬기로 현장에 투입돼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테러범 1명 제압 완료!"
테러범들에게 점거됐던 상황실을 되찾고 인질들을 구출한 데 이어, 폭발물 제거팀이 테러범이 설치한 폭탄을 수거해 해체합니다.
<녹취> "폭파 폭파!"
지난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무 수행에 들어간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처음 실시한 공개 훈련 모습입니다.
지난 3월 4천명 규모로 편성된 신속기동부대는 북방한계선 NLL과 서북도서 등 한반도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안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출동 명령 이후 포항에서 평택항까지 상륙함과 공군 수송기, 차량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작전 지역에 투입되는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녹취> 김대현(대령/신속기동부대장) :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신속히 출동하여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속기동부대는 유사시 북한 지역으로 급파돼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복구와 재외국민 보호·철수 작전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유사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첫 공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국가 중요시설을 장악한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과시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1/3을 차지하는 평택 기지를 테러범들이 장악한 상황.
해병과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헬기로 현장에 투입돼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테러범 1명 제압 완료!"
테러범들에게 점거됐던 상황실을 되찾고 인질들을 구출한 데 이어, 폭발물 제거팀이 테러범이 설치한 폭탄을 수거해 해체합니다.
<녹취> "폭파 폭파!"
지난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무 수행에 들어간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처음 실시한 공개 훈련 모습입니다.
지난 3월 4천명 규모로 편성된 신속기동부대는 북방한계선 NLL과 서북도서 등 한반도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안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출동 명령 이후 포항에서 평택항까지 상륙함과 공군 수송기, 차량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작전 지역에 투입되는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녹취> 김대현(대령/신속기동부대장) :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신속히 출동하여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속기동부대는 유사시 북한 지역으로 급파돼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복구와 재외국민 보호·철수 작전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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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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