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체급 올려 올림픽 2연패 도전
입력 2016.06.08 (21:53)
수정 2016.06.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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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리우올림픽에선 한 체급을 올려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만 바라본 김현우에게 국내 무대는 너무 좁았습니다.
타고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밀어붙였고, 기술도 한 수 위였습니다.
세 차례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폴 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체급을 올려)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재밌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금메달은)무조건 따야죠, 무조건."
김현우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두 체급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두 체급 석권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심권호가 이룬 한국 레슬링의 위업입니다.
이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독한 체력 훈련에 매진해 온 김현우.
한 체급을 올리고도 앞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꿈도 이뤘기 때문에 자신감이넘칩니다.
<인터뷰> 안한봉(레슬링 대표팀 감독) : "(김현우가)상당히 노련해졌습니다. 지금은 레슬링의 길을 알기 때문에 훨씬 더 시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66kg급에서는 류한수가 노장 정지현을 2대 1로 힘겹게 따돌리고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리우올림픽에선 한 체급을 올려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만 바라본 김현우에게 국내 무대는 너무 좁았습니다.
타고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밀어붙였고, 기술도 한 수 위였습니다.
세 차례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폴 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체급을 올려)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재밌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금메달은)무조건 따야죠, 무조건."
김현우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두 체급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두 체급 석권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심권호가 이룬 한국 레슬링의 위업입니다.
이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독한 체력 훈련에 매진해 온 김현우.
한 체급을 올리고도 앞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꿈도 이뤘기 때문에 자신감이넘칩니다.
<인터뷰> 안한봉(레슬링 대표팀 감독) : "(김현우가)상당히 노련해졌습니다. 지금은 레슬링의 길을 알기 때문에 훨씬 더 시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66kg급에서는 류한수가 노장 정지현을 2대 1로 힘겹게 따돌리고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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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우, 체급 올려 올림픽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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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8 21:53:43
- 수정2016-06-08 22:00:22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리우올림픽에선 한 체급을 올려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만 바라본 김현우에게 국내 무대는 너무 좁았습니다.
타고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밀어붙였고, 기술도 한 수 위였습니다.
세 차례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폴 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체급을 올려)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재밌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금메달은)무조건 따야죠, 무조건."
김현우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두 체급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두 체급 석권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심권호가 이룬 한국 레슬링의 위업입니다.
이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독한 체력 훈련에 매진해 온 김현우.
한 체급을 올리고도 앞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꿈도 이뤘기 때문에 자신감이넘칩니다.
<인터뷰> 안한봉(레슬링 대표팀 감독) : "(김현우가)상당히 노련해졌습니다. 지금은 레슬링의 길을 알기 때문에 훨씬 더 시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66kg급에서는 류한수가 노장 정지현을 2대 1로 힘겹게 따돌리고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리우올림픽에선 한 체급을 올려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만 바라본 김현우에게 국내 무대는 너무 좁았습니다.
타고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밀어붙였고, 기술도 한 수 위였습니다.
세 차례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폴 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체급을 올려)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재밌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금메달은)무조건 따야죠, 무조건."
김현우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두 체급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두 체급 석권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심권호가 이룬 한국 레슬링의 위업입니다.
이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독한 체력 훈련에 매진해 온 김현우.
한 체급을 올리고도 앞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꿈도 이뤘기 때문에 자신감이넘칩니다.
<인터뷰> 안한봉(레슬링 대표팀 감독) : "(김현우가)상당히 노련해졌습니다. 지금은 레슬링의 길을 알기 때문에 훨씬 더 시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66kg급에서는 류한수가 노장 정지현을 2대 1로 힘겹게 따돌리고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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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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