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파키스탄 ‘친딸 화형’ 어머니 구속

입력 2016.06.09 (07:25) 수정 2016.06.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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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가족의 승낙을 받지 않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10대 친딸을 숨지게 한 어머니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제 가족의 허락없이 결혼했다며 18살 딸에게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어머니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결혼 문제로 천 명 정도의 여성들이 '명예살인'을 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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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파키스탄 ‘친딸 화형’ 어머니 구속
    • 입력 2016-06-09 07:49:13
    • 수정2016-06-09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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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가족의 승낙을 받지 않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10대 친딸을 숨지게 한 어머니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제 가족의 허락없이 결혼했다며 18살 딸에게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어머니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결혼 문제로 천 명 정도의 여성들이 '명예살인'을 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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