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해안서 쾌속정 사고 잇따라…사상자 속출
입력 2016.06.09 (12:30)
수정 2016.06.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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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푸껫 해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 두 대가 충돌해 두 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태국에선 최근에만 모두 3건의 쾌속정 사고가 일어났는데 우리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친 관광객들이 들것에 실려 배에서 내린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도 이어집니다.
어제 낮 12시쯤 푸껫에서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으로 가던 쾌속정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쾌속정 두 대에는 62명이 타고 있었는데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충돌한 쾌속정 1대는 침몰했으며 운전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5일에는 코 사멧에서 쾌속정이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28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코 사무이에서 쾌속정이 전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등 최근 태국에서 쾌속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왜 사고가 났습니까?"
<녹취> 운전자 : "배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큰 파도가 덮쳐 전복됐습니다."
푸껫과 코 사무이 등 태국 남부지역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쾌속정을 타고 일일 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쾌속정들이 자주 과속을 일삼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태국 푸껫 해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 두 대가 충돌해 두 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태국에선 최근에만 모두 3건의 쾌속정 사고가 일어났는데 우리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친 관광객들이 들것에 실려 배에서 내린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도 이어집니다.
어제 낮 12시쯤 푸껫에서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으로 가던 쾌속정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쾌속정 두 대에는 62명이 타고 있었는데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충돌한 쾌속정 1대는 침몰했으며 운전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5일에는 코 사멧에서 쾌속정이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28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코 사무이에서 쾌속정이 전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등 최근 태국에서 쾌속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왜 사고가 났습니까?"
<녹취> 운전자 : "배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큰 파도가 덮쳐 전복됐습니다."
푸껫과 코 사무이 등 태국 남부지역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쾌속정을 타고 일일 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쾌속정들이 자주 과속을 일삼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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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 해안서 쾌속정 사고 잇따라…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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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9 12:44:54
- 수정2016-06-09 13:21:18
<앵커 멘트>
태국 푸껫 해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 두 대가 충돌해 두 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태국에선 최근에만 모두 3건의 쾌속정 사고가 일어났는데 우리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친 관광객들이 들것에 실려 배에서 내린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도 이어집니다.
어제 낮 12시쯤 푸껫에서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으로 가던 쾌속정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쾌속정 두 대에는 62명이 타고 있었는데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충돌한 쾌속정 1대는 침몰했으며 운전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5일에는 코 사멧에서 쾌속정이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28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코 사무이에서 쾌속정이 전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등 최근 태국에서 쾌속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왜 사고가 났습니까?"
<녹취> 운전자 : "배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큰 파도가 덮쳐 전복됐습니다."
푸껫과 코 사무이 등 태국 남부지역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쾌속정을 타고 일일 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쾌속정들이 자주 과속을 일삼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태국 푸껫 해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 두 대가 충돌해 두 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태국에선 최근에만 모두 3건의 쾌속정 사고가 일어났는데 우리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친 관광객들이 들것에 실려 배에서 내린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도 이어집니다.
어제 낮 12시쯤 푸껫에서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으로 가던 쾌속정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쾌속정 두 대에는 62명이 타고 있었는데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충돌한 쾌속정 1대는 침몰했으며 운전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5일에는 코 사멧에서 쾌속정이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28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코 사무이에서 쾌속정이 전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는 등 최근 태국에서 쾌속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왜 사고가 났습니까?"
<녹취> 운전자 : "배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큰 파도가 덮쳐 전복됐습니다."
푸껫과 코 사무이 등 태국 남부지역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쾌속정을 타고 일일 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쾌속정들이 자주 과속을 일삼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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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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