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사냥꾼 응징하는 사자?’ 조작 논란

입력 2016.06.09 (20:42) 수정 2016.06.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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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야생동물을 사냥해 전리품처럼 과시하려던 사냥꾼이 사자의 공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실제 상황인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리포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파리!

한 여성이 죽은 사자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습니다.

총으로 쏴서 죽인 사자를 보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려는 건데요.

<녹취> "집에 걸어두게 사진 몇장 찍자고요. (벽에 걸면 멋지겠네요)"

사진을 찍고 일행이 카메라를 확인하러 간 사이, 뒤에서 사자 한 마리가 이들을 덮칩니다.

도망치는 사냥꾼들을 쫓아 사자는 화면 밖으로 사라졌고, 비명소리와 두 발의 총성이 이어집니다.

영상을 게시한 제이든씨는 "몇달 전, 남아공에서 우연히 이 영상을 손에 넣었다"며 사냥을 중지하지 않으면, 언제든 응징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에선 실제상황이 아닌 연출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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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9 20:49:09
    • 수정2016-06-09 21:21:17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야생동물을 사냥해 전리품처럼 과시하려던 사냥꾼이 사자의 공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실제 상황인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리포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파리!

한 여성이 죽은 사자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습니다.

총으로 쏴서 죽인 사자를 보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려는 건데요.

<녹취> "집에 걸어두게 사진 몇장 찍자고요. (벽에 걸면 멋지겠네요)"

사진을 찍고 일행이 카메라를 확인하러 간 사이, 뒤에서 사자 한 마리가 이들을 덮칩니다.

도망치는 사냥꾼들을 쫓아 사자는 화면 밖으로 사라졌고, 비명소리와 두 발의 총성이 이어집니다.

영상을 게시한 제이든씨는 "몇달 전, 남아공에서 우연히 이 영상을 손에 넣었다"며 사냥을 중지하지 않으면, 언제든 응징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에선 실제상황이 아닌 연출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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