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직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입력 2016.06.10 (06:15)
수정 2016.06.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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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총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설로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비판은 반박했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또다시 즉답을 피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의 50여일만에 유엔본부 출입기자들 앞에 선 반기문 사무총장,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총장 임무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나의 임무로부터 결코 다른 곳에 주의를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발언은 반총장의 내년 한국 대선 출마설이 공론화하며, 유엔 안팎에서 총장이 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그런 비판은 지나치고 불합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 총장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대답이라며 정작 내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말 반 총장 방한 당시 유엔 내부에서는 반 총장이 정치적 방문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내년 한국 대선 출마가 유엔 총장이 임기 직후 한 국가의 정부직을 맡지 않도록 권고한 유엔 결의안에 저촉된다는 논란도 나왔습니다.
반 총장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임기가 끝난 뒤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대선 출마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한 유엔 안팎의 여러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총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설로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비판은 반박했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또다시 즉답을 피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의 50여일만에 유엔본부 출입기자들 앞에 선 반기문 사무총장,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총장 임무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나의 임무로부터 결코 다른 곳에 주의를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발언은 반총장의 내년 한국 대선 출마설이 공론화하며, 유엔 안팎에서 총장이 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그런 비판은 지나치고 불합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 총장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대답이라며 정작 내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말 반 총장 방한 당시 유엔 내부에서는 반 총장이 정치적 방문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내년 한국 대선 출마가 유엔 총장이 임기 직후 한 국가의 정부직을 맡지 않도록 권고한 유엔 결의안에 저촉된다는 논란도 나왔습니다.
반 총장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임기가 끝난 뒤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대선 출마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한 유엔 안팎의 여러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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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직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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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0 06:16:12
- 수정2016-06-10 11:49:32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총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설로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비판은 반박했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또다시 즉답을 피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의 50여일만에 유엔본부 출입기자들 앞에 선 반기문 사무총장,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총장 임무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나의 임무로부터 결코 다른 곳에 주의를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발언은 반총장의 내년 한국 대선 출마설이 공론화하며, 유엔 안팎에서 총장이 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그런 비판은 지나치고 불합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 총장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대답이라며 정작 내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말 반 총장 방한 당시 유엔 내부에서는 반 총장이 정치적 방문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내년 한국 대선 출마가 유엔 총장이 임기 직후 한 국가의 정부직을 맡지 않도록 권고한 유엔 결의안에 저촉된다는 논란도 나왔습니다.
반 총장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임기가 끝난 뒤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대선 출마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한 유엔 안팎의 여러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총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설로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비판은 반박했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또다시 즉답을 피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의 50여일만에 유엔본부 출입기자들 앞에 선 반기문 사무총장, 올해말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총장 임무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나의 임무로부터 결코 다른 곳에 주의를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발언은 반총장의 내년 한국 대선 출마설이 공론화하며, 유엔 안팎에서 총장이 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그런 비판은 지나치고 불합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 총장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대답이라며 정작 내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말 반 총장 방한 당시 유엔 내부에서는 반 총장이 정치적 방문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내년 한국 대선 출마가 유엔 총장이 임기 직후 한 국가의 정부직을 맡지 않도록 권고한 유엔 결의안에 저촉된다는 논란도 나왔습니다.
반 총장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임기가 끝난 뒤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대선 출마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한 유엔 안팎의 여러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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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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