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아들의 입맞춤으로 깨어난 혼수상태 엄마

입력 2016.06.13 (06:44) 수정 2016.06.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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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너무나 익숙하고 오래된 탓에 가끔은 가족 간의 사랑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 영국에선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힘으로 기적을 일으킨 엄마와 아들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 햄프셔 주에 사는 싱글맘 다니엘은 일곱 살 아들 '에단'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도중 빗길 전복사고를 당했는데요.

심각한 부상으로 오른 팔을 절단해야 했고 그 이후로도 열흘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다니엘!

하지만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아들 '에단'의 목소리를 녹음해 그녀에게 매일 들려줬다고 합니다.

어느 날, 엄마의 병실을 방문한 에단이 혼수상태인 엄마를 보자마자 입술에 입을 맞췄는데요.

놀랍게도 아들의 입맞춤 이후 다니엘은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사고 발생 16일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두 사람!

사랑의 힘이 모자에게 기적을 선물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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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아들의 입맞춤으로 깨어난 혼수상태 엄마
    • 입력 2016-06-13 06:49:59
    • 수정2016-06-13 07:44: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너무나 익숙하고 오래된 탓에 가끔은 가족 간의 사랑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 영국에선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힘으로 기적을 일으킨 엄마와 아들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 햄프셔 주에 사는 싱글맘 다니엘은 일곱 살 아들 '에단'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도중 빗길 전복사고를 당했는데요.

심각한 부상으로 오른 팔을 절단해야 했고 그 이후로도 열흘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다니엘!

하지만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아들 '에단'의 목소리를 녹음해 그녀에게 매일 들려줬다고 합니다.

어느 날, 엄마의 병실을 방문한 에단이 혼수상태인 엄마를 보자마자 입술에 입을 맞췄는데요.

놀랍게도 아들의 입맞춤 이후 다니엘은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사고 발생 16일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두 사람!

사랑의 힘이 모자에게 기적을 선물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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