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난폭운전 또 생중계…이번엔 도심
입력 2016.06.15 (12:20)
수정 2016.06.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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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야시간대 도심 대로를 차지하고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3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SNS 폭주 계정에 집결 장소와 시각을 공지하고, 폭주 동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중, 자동차 수십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를 내달립니다.
도로 한 방향을 완전히 차지하고, 사이에 낀 택시를 아슬아슬하게 젖힙니다.
터널 안에서 접촉사고가 나 길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이모 씨 등 30 명은 지난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자정부터 서너시간씩 대구 도심대로에서 폭주했습니다.
신호와 차선을 위반한 난폭운전으로 자기들끼리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에 폭주 계정을 만들어 놓고 암호로 집결 장소와 시각을 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폭주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준 무등록 정비업체 운영자 46살 이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심야시간대 도심 대로를 차지하고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3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SNS 폭주 계정에 집결 장소와 시각을 공지하고, 폭주 동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중, 자동차 수십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를 내달립니다.
도로 한 방향을 완전히 차지하고, 사이에 낀 택시를 아슬아슬하게 젖힙니다.
터널 안에서 접촉사고가 나 길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이모 씨 등 30 명은 지난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자정부터 서너시간씩 대구 도심대로에서 폭주했습니다.
신호와 차선을 위반한 난폭운전으로 자기들끼리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에 폭주 계정을 만들어 놓고 암호로 집결 장소와 시각을 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폭주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준 무등록 정비업체 운영자 46살 이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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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 난폭운전 또 생중계…이번엔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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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5 12:33:10
- 수정2016-06-15 12:35:57
<앵커 멘트>
심야시간대 도심 대로를 차지하고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3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SNS 폭주 계정에 집결 장소와 시각을 공지하고, 폭주 동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중, 자동차 수십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를 내달립니다.
도로 한 방향을 완전히 차지하고, 사이에 낀 택시를 아슬아슬하게 젖힙니다.
터널 안에서 접촉사고가 나 길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이모 씨 등 30 명은 지난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자정부터 서너시간씩 대구 도심대로에서 폭주했습니다.
신호와 차선을 위반한 난폭운전으로 자기들끼리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에 폭주 계정을 만들어 놓고 암호로 집결 장소와 시각을 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폭주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준 무등록 정비업체 운영자 46살 이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심야시간대 도심 대로를 차지하고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3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SNS 폭주 계정에 집결 장소와 시각을 공지하고, 폭주 동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중, 자동차 수십 대가 굉음을 내며 도로를 내달립니다.
도로 한 방향을 완전히 차지하고, 사이에 낀 택시를 아슬아슬하게 젖힙니다.
터널 안에서 접촉사고가 나 길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이모 씨 등 30 명은 지난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자정부터 서너시간씩 대구 도심대로에서 폭주했습니다.
신호와 차선을 위반한 난폭운전으로 자기들끼리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에 폭주 계정을 만들어 놓고 암호로 집결 장소와 시각을 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폭주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준 무등록 정비업체 운영자 46살 이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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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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