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中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늘 개장

입력 2016.06.16 (19:25) 수정 2016.06.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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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늘 공식 개장했습니다.

중국에 6조 2천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늘 개장했습니다.

해외 디즈니랜드로는 파리와 도쿄, 홍콩에 이어 4번째입니다.

<녹취> 하이옌(방문객) : "여기 정말 활기가 넘치고요. 공주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녀들의 꿈이 이뤄지는 것만 같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미국 월트 디즈니와 중국 상하이 선디그룹이 55억 달러, 6조4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기존 디즈니 콘텐츠에 중국의 전통문화 요소를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로버트 아이거(디즈니랜드 최고경영자) :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고 있는 중요한 곳임을 세계에 보여줍니다."

중국 현지 전문가 등은 개장 첫해 천2백만 명 이상의 입장객을 모으고 매년 입장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 관광 산업에 가져올 경제 효과는 첫 해에만 6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으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는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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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中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늘 개장
    • 입력 2016-06-16 19:28:41
    • 수정2016-06-16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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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늘 공식 개장했습니다.

중국에 6조 2천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늘 개장했습니다.

해외 디즈니랜드로는 파리와 도쿄, 홍콩에 이어 4번째입니다.

<녹취> 하이옌(방문객) : "여기 정말 활기가 넘치고요. 공주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녀들의 꿈이 이뤄지는 것만 같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미국 월트 디즈니와 중국 상하이 선디그룹이 55억 달러, 6조4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기존 디즈니 콘텐츠에 중국의 전통문화 요소를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로버트 아이거(디즈니랜드 최고경영자) :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고 있는 중요한 곳임을 세계에 보여줍니다."

중국 현지 전문가 등은 개장 첫해 천2백만 명 이상의 입장객을 모으고 매년 입장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 관광 산업에 가져올 경제 효과는 첫 해에만 6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으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는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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