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취임 1년 간담회…“내년 대선 꼭 투표”
입력 2016.06.17 (06:18)
수정 2016.06.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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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국무총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해 6월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1년을 맞아 열린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황 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이에 황 총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논란이 일 것을 의식한 듯 황 총리 측은 간담회 직후 대선 출마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건 없다고 해명 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 총리실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황 총리는 외국 전문업체에 맡긴 용역연구 결과가 곧 나온다며, 이를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 갈등이 우려되지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는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안전하기 위해서도 규제가 바로 서야 하고, 또 잘 살기 위해서도 불필요한 규제들이 개혁돼야 하고…."
황 총리는 또 앞으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서민생활안정과 부패척결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해 6월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1년을 맞아 열린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황 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이에 황 총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논란이 일 것을 의식한 듯 황 총리 측은 간담회 직후 대선 출마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건 없다고 해명 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 총리실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황 총리는 외국 전문업체에 맡긴 용역연구 결과가 곧 나온다며, 이를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 갈등이 우려되지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는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안전하기 위해서도 규제가 바로 서야 하고, 또 잘 살기 위해서도 불필요한 규제들이 개혁돼야 하고…."
황 총리는 또 앞으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서민생활안정과 부패척결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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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17 0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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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해 6월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1년을 맞아 열린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황 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이에 황 총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논란이 일 것을 의식한 듯 황 총리 측은 간담회 직후 대선 출마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건 없다고 해명 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 총리실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황 총리는 외국 전문업체에 맡긴 용역연구 결과가 곧 나온다며, 이를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 갈등이 우려되지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는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안전하기 위해서도 규제가 바로 서야 하고, 또 잘 살기 위해서도 불필요한 규제들이 개혁돼야 하고…."
황 총리는 또 앞으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서민생활안정과 부패척결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해 6월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1년을 맞아 열린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황 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였습니다.
이에 황 총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논란이 일 것을 의식한 듯 황 총리 측은 간담회 직후 대선 출마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건 없다고 해명 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 총리실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황 총리는 외국 전문업체에 맡긴 용역연구 결과가 곧 나온다며, 이를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 갈등이 우려되지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는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안전하기 위해서도 규제가 바로 서야 하고, 또 잘 살기 위해서도 불필요한 규제들이 개혁돼야 하고…."
황 총리는 또 앞으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서민생활안정과 부패척결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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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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