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공공기관장 ‘경고’…경영평가 결과는?
입력 2016.06.17 (07:16)
수정 2016.06.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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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16기관 가운데 13곳이 D등급 이하로 낙제점을 받았고, 기관장 3명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6개 기관중에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입니다.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설안전공단은 최하위, E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2년 연속 최하 등급 입니다.
D등급을 받은 곳도 석탄공사, 가스공사 등 9곳이나 됩니다.
<녹취> 00 공공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너무 수익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C등급 이상 기관은 두 곳 늘었습니다.
116개 기관 전체로 보면 부채는 다소 줄고, 당기순이익은 조금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방만한 경영을 뜯어고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아직 우리 공공기관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적인 개혁을 통해서 공공기관 기능을 핵심유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로 기관장 3명과 상임이사 13명이 경고를 받았지만 해임 건의 대상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도 5년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16기관 가운데 13곳이 D등급 이하로 낙제점을 받았고, 기관장 3명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6개 기관중에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입니다.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설안전공단은 최하위, E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2년 연속 최하 등급 입니다.
D등급을 받은 곳도 석탄공사, 가스공사 등 9곳이나 됩니다.
<녹취> 00 공공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너무 수익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C등급 이상 기관은 두 곳 늘었습니다.
116개 기관 전체로 보면 부채는 다소 줄고, 당기순이익은 조금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방만한 경영을 뜯어고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아직 우리 공공기관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적인 개혁을 통해서 공공기관 기능을 핵심유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로 기관장 3명과 상임이사 13명이 경고를 받았지만 해임 건의 대상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도 5년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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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16기관 가운데 13곳이 D등급 이하로 낙제점을 받았고, 기관장 3명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6개 기관중에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입니다.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설안전공단은 최하위, E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2년 연속 최하 등급 입니다.
D등급을 받은 곳도 석탄공사, 가스공사 등 9곳이나 됩니다.
<녹취> 00 공공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너무 수익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C등급 이상 기관은 두 곳 늘었습니다.
116개 기관 전체로 보면 부채는 다소 줄고, 당기순이익은 조금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방만한 경영을 뜯어고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아직 우리 공공기관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적인 개혁을 통해서 공공기관 기능을 핵심유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로 기관장 3명과 상임이사 13명이 경고를 받았지만 해임 건의 대상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도 5년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16기관 가운데 13곳이 D등급 이하로 낙제점을 받았고, 기관장 3명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6개 기관중에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입니다.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설안전공단은 최하위, E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2년 연속 최하 등급 입니다.
D등급을 받은 곳도 석탄공사, 가스공사 등 9곳이나 됩니다.
<녹취> 00 공공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너무 수익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C등급 이상 기관은 두 곳 늘었습니다.
116개 기관 전체로 보면 부채는 다소 줄고, 당기순이익은 조금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방만한 경영을 뜯어고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아직 우리 공공기관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적인 개혁을 통해서 공공기관 기능을 핵심유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로 기관장 3명과 상임이사 13명이 경고를 받았지만 해임 건의 대상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도 5년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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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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