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침몰 병원선 ‘브리타닉호’ 모습 공개

입력 2016.06.17 (12:46) 수정 2016.06.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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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 여년 전 침몰한 영국 병원선의 탐사 모습을 BBC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리스 에게 해의 120m 해저.

세계 1차 대전때 영국 해군의 병원선 브리타닉호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당시 독일의 기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죠.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잠수부들이 브리타닉호 탐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탐사 과정이 워낙 힘들어서 브리타닉호는 잠수 세계의 에베레스트 산으로까지 불리는데요.

햇살이 닿지 않는 심해로 잠수하자 100여 년 동안 그대로 보존된 브릭타닉호가 나타납니다.

<인터뷰> BBC 기자 :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거대한 선박의 모습입니다. 해저에서 잠들어 있는 공주와 같은 모습이죠.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온 듯이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난간과 창문, 그리고 선장의 욕조까지, 모두 것이 생생하게 보존돼 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중 침몰한 선박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브리타닉호.

잠수부들에 의해 당시의 위용이 현대인들에게 다시금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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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침몰 병원선 ‘브리타닉호’ 모습 공개
    • 입력 2016-06-17 13:11:47
    • 수정2016-06-17 13:18:04
    뉴스 12
<앵커 멘트>

백 여년 전 침몰한 영국 병원선의 탐사 모습을 BBC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리스 에게 해의 120m 해저.

세계 1차 대전때 영국 해군의 병원선 브리타닉호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당시 독일의 기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죠.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잠수부들이 브리타닉호 탐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탐사 과정이 워낙 힘들어서 브리타닉호는 잠수 세계의 에베레스트 산으로까지 불리는데요.

햇살이 닿지 않는 심해로 잠수하자 100여 년 동안 그대로 보존된 브릭타닉호가 나타납니다.

<인터뷰> BBC 기자 :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거대한 선박의 모습입니다. 해저에서 잠들어 있는 공주와 같은 모습이죠.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온 듯이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난간과 창문, 그리고 선장의 욕조까지, 모두 것이 생생하게 보존돼 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중 침몰한 선박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브리타닉호.

잠수부들에 의해 당시의 위용이 현대인들에게 다시금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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