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은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차등 프라이버시'로 불리는 기술을 올가을로 예정된 'iOS 10'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불특정 다수 이용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은 애플이 수집하는 데이터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집단적 행동 패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면서도 노이즈 주입 등의 기법으로 데이터를 흩뜨려놓아 개인정보 노출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애플은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이 기술을 제한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그러나 애플이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구글 등의 경쟁자들을 따라잡는데 이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은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차등 프라이버시'로 불리는 기술을 올가을로 예정된 'iOS 10'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불특정 다수 이용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은 애플이 수집하는 데이터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집단적 행동 패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면서도 노이즈 주입 등의 기법으로 데이터를 흩뜨려놓아 개인정보 노출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애플은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이 기술을 제한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그러나 애플이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구글 등의 경쟁자들을 따라잡는데 이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애플, 개인정보 침해없는 이용자 데이터분석기술 도입
-
- 입력 2016-06-17 16:47:13
미국 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은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차등 프라이버시'로 불리는 기술을 올가을로 예정된 'iOS 10'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불특정 다수 이용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은 애플이 수집하는 데이터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집단적 행동 패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면서도 노이즈 주입 등의 기법으로 데이터를 흩뜨려놓아 개인정보 노출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애플은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이 기술을 제한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그러나 애플이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구글 등의 경쟁자들을 따라잡는데 이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은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차등 프라이버시'로 불리는 기술을 올가을로 예정된 'iOS 10'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불특정 다수 이용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은 애플이 수집하는 데이터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집단적 행동 패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면서도 노이즈 주입 등의 기법으로 데이터를 흩뜨려놓아 개인정보 노출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애플은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이 기술을 제한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그러나 애플이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구글 등의 경쟁자들을 따라잡는데 이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김영은 기자 paz@kbs.co.kr
김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