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기상 천외’ 명품 수비

입력 2016.06.17 (21:46) 수정 2016.06.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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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수비 위치 이동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두산 오재원이 보여줬습니다.

2루수인 오재원은 우익수 지역으로 위치를 옮겨 기상 천외한 멋진 수비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말 삼성 최형우가 1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그곳엔 2루수 오재원이 있었습니다.

수비 위치를 우익수 쪽으로 이동한 오재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공을 잡아 최형우를 아웃시켰습니다.

철저하게 잡아당기는 최형우의 타구 특성을 완벽하게 분석한 수비 위치 이동이 돋보였습니다.

두산은 에반스의 선제 한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삼성도 박한이의 한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현재 8회 말 진행중인 가운데 두산이 삼성에 5대 2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와 넥센은 홈런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화가 3회말 김태균의 한점 홈런으로 3대 3 동점을 만들자 넥센은 5회초 고종욱과 윤석민의 홈런으로 5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역전을 허용했던 한화는 5회말 로사리오의 2점 홈런으로 또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팀이 홈런 2방씩을 주고받은 가운데,한화가 6대 5로 앞서고 있습니다.

sk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속에,박재상의 홈런등 집중타로 롯데에 1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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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오재원 ‘기상 천외’ 명품 수비
    • 입력 2016-06-17 21:47:30
    • 수정2016-06-17 2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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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수비 위치 이동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두산 오재원이 보여줬습니다.

2루수인 오재원은 우익수 지역으로 위치를 옮겨 기상 천외한 멋진 수비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말 삼성 최형우가 1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그곳엔 2루수 오재원이 있었습니다.

수비 위치를 우익수 쪽으로 이동한 오재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공을 잡아 최형우를 아웃시켰습니다.

철저하게 잡아당기는 최형우의 타구 특성을 완벽하게 분석한 수비 위치 이동이 돋보였습니다.

두산은 에반스의 선제 한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삼성도 박한이의 한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현재 8회 말 진행중인 가운데 두산이 삼성에 5대 2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와 넥센은 홈런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화가 3회말 김태균의 한점 홈런으로 3대 3 동점을 만들자 넥센은 5회초 고종욱과 윤석민의 홈런으로 5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역전을 허용했던 한화는 5회말 로사리오의 2점 홈런으로 또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팀이 홈런 2방씩을 주고받은 가운데,한화가 6대 5로 앞서고 있습니다.

sk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속에,박재상의 홈런등 집중타로 롯데에 1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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