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피서지 해변 덮친 초대형 파도 ‘아찔’

입력 2016.06.17 (23:24) 수정 2016.06.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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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 해변에 초대형 파도가 잇따라 덮치면서 관광객 두 명이 숨졌습니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진 건데요, 이 때문에, 파도에 떠밀려온 돌고래가 떼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발리의 휴양지인데요.

하얀 물살이 인공 풀장을 덮칩니다.

관광객들이 신이 난다는 듯 환호하고 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짜릿함도 잠시,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진 파도가 리조트를 덮쳐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의자와 탁자가 휩쓸려 갑니다.

놀란 사람들이 그제야 대피하는데요, 최근 인도네시아 연안에 높은 파도가 잇따라 몰아치면서, 홍콩에서 온 관광객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해변입니다.

최대 4m에 이르는 둥근머리 돌고래들이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얕은 해변과 주변 늪지대에서 30여 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는데요, 조수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해변으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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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피서지 해변 덮친 초대형 파도 ‘아찔’
    • 입력 2016-06-17 23:27:01
    • 수정2016-06-18 0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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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 해변에 초대형 파도가 잇따라 덮치면서 관광객 두 명이 숨졌습니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진 건데요, 이 때문에, 파도에 떠밀려온 돌고래가 떼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발리의 휴양지인데요.

하얀 물살이 인공 풀장을 덮칩니다.

관광객들이 신이 난다는 듯 환호하고 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짜릿함도 잠시,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진 파도가 리조트를 덮쳐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의자와 탁자가 휩쓸려 갑니다.

놀란 사람들이 그제야 대피하는데요, 최근 인도네시아 연안에 높은 파도가 잇따라 몰아치면서, 홍콩에서 온 관광객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해변입니다.

최대 4m에 이르는 둥근머리 돌고래들이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얕은 해변과 주변 늪지대에서 30여 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는데요, 조수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해변으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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