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로봇업체 10곳이 첨단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17일, 중국 최대 로봇 제조기업인 시아순과 함께, 회이보·캉리·에스톤·슈콩 등 중국의 10대 로봇업체들은 전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정상회동'을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또 "로봇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악성경쟁을 지양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세계적인 로봇 기업 3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취다오쿠이(曲道奎) 시아순 회장은 행사에서 "중국 로봇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며 동맹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부터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로봇 생산량 증가와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매년 3만 3천 대 수준인 산업용 로봇 생산량을 5년 안에 연간 10만 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메이디가 최근 독일의 저명한 로봇업체 쿠카 인수에 나서는 등 알짜 로봇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17일, 중국 최대 로봇 제조기업인 시아순과 함께, 회이보·캉리·에스톤·슈콩 등 중국의 10대 로봇업체들은 전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정상회동'을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또 "로봇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악성경쟁을 지양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세계적인 로봇 기업 3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취다오쿠이(曲道奎) 시아순 회장은 행사에서 "중국 로봇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며 동맹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부터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로봇 생산량 증가와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매년 3만 3천 대 수준인 산업용 로봇 생산량을 5년 안에 연간 10만 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메이디가 최근 독일의 저명한 로봇업체 쿠카 인수에 나서는 등 알짜 로봇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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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로봇기업 10곳 동맹 결성…“공동 연구개발·악성 경쟁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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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7 23:53:43
중국의 로봇업체 10곳이 첨단산업 및 서비스용 로봇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17일, 중국 최대 로봇 제조기업인 시아순과 함께, 회이보·캉리·에스톤·슈콩 등 중국의 10대 로봇업체들은 전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정상회동'을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또 "로봇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악성경쟁을 지양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세계적인 로봇 기업 3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취다오쿠이(曲道奎) 시아순 회장은 행사에서 "중국 로봇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며 동맹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부터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로봇 생산량 증가와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매년 3만 3천 대 수준인 산업용 로봇 생산량을 5년 안에 연간 10만 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메이디가 최근 독일의 저명한 로봇업체 쿠카 인수에 나서는 등 알짜 로봇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17일, 중국 최대 로봇 제조기업인 시아순과 함께, 회이보·캉리·에스톤·슈콩 등 중국의 10대 로봇업체들은 전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정상회동'을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또 "로봇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악성경쟁을 지양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세계적인 로봇 기업 3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취다오쿠이(曲道奎) 시아순 회장은 행사에서 "중국 로봇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며 동맹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부터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로봇 생산량 증가와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매년 3만 3천 대 수준인 산업용 로봇 생산량을 5년 안에 연간 10만 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메이디가 최근 독일의 저명한 로봇업체 쿠카 인수에 나서는 등 알짜 로봇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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