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납품 경유 빼돌린 한국인 군무원 등 15명 구속

입력 2016.06.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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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이 탱크로리 기사들과 짜고 부대에 납품할 50억 원 어치 상당의 경유를 빼돌리다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절도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군무원 A씨(57)와 탱크로리 기사 B씨(43) 등 15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자신이 소속된 경기 지역의 주한미군 모 부대에 납품할 경유 일부를 빼돌리거나 등유를 섞은 경유를 납품해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여 년 동안 부대에서 유류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오다 B씨 등과 결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빼돌린 경유는 군용 장비가 아닌 부대 난방유로 쓰였다"며,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더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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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미군 납품 경유 빼돌린 한국인 군무원 등 15명 구속
    • 입력 2016-06-19 22:41:42
    사회
주한 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이 탱크로리 기사들과 짜고 부대에 납품할 50억 원 어치 상당의 경유를 빼돌리다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절도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군무원 A씨(57)와 탱크로리 기사 B씨(43) 등 15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자신이 소속된 경기 지역의 주한미군 모 부대에 납품할 경유 일부를 빼돌리거나 등유를 섞은 경유를 납품해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여 년 동안 부대에서 유류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오다 B씨 등과 결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빼돌린 경유는 군용 장비가 아닌 부대 난방유로 쓰였다"며,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더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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