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불구 은행에 10조 원 몰려…왜?
입력 2016.06.20 (06:43)
수정 2016.06.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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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돈이 몰려 일주일 사이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경매장 등의 공간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자동차경매 영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만에 주요 대형은행에 10조 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9일 973조 원에서 16일엔 984조원으로 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없어도 자동차 경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화물차 10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 336만4천 여대 중 44.9%인 151만 여대가 10년 이상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후 화물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돈이 몰려 일주일 사이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경매장 등의 공간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자동차경매 영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만에 주요 대형은행에 10조 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9일 973조 원에서 16일엔 984조원으로 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없어도 자동차 경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화물차 10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 336만4천 여대 중 44.9%인 151만 여대가 10년 이상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후 화물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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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06:46:46
- 수정2016-06-20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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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돈이 몰려 일주일 사이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경매장 등의 공간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자동차경매 영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만에 주요 대형은행에 10조 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9일 973조 원에서 16일엔 984조원으로 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없어도 자동차 경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화물차 10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 336만4천 여대 중 44.9%인 151만 여대가 10년 이상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후 화물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돈이 몰려 일주일 사이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경매장 등의 공간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자동차경매 영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만에 주요 대형은행에 10조 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9일 973조 원에서 16일엔 984조원으로 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없어도 자동차 경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화물차 10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 336만4천 여대 중 44.9%인 151만 여대가 10년 이상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후 화물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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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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