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마이어클래식 정상 ‘우뚝’…2승 달성

입력 2016.06.20 (12:24) 수정 2016.06.20 (1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랭킹 5위 김세영이 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달 2일 신지은 이후 한 달 반 만에 이룬 우승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 홀 김세영이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섭니다.

버디 행진을 이어간 김세영의 샷은 파 3, 14번 홀에서 가장 빛났습니다.

두 번째 샷이 절묘하게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마지막 날 버디 네 개와 보기 한 개를 기록한 김세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가 됐습니다.

스페인의 시간다와 공동 선두가 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따돌렸습니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를 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세영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신지은 이후 한 달 반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갈증도 씻었습니다.

빨간 바지의 마법을 재현한 김세영은 오는 8월 리우올림픽 태극마크의 꿈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인지가 15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유소연이 13언더파 6위에 자리해 올림픽을 향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세영, 마이어클래식 정상 ‘우뚝’…2승 달성
    • 입력 2016-06-20 12:32:07
    • 수정2016-06-20 13:33:57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랭킹 5위 김세영이 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달 2일 신지은 이후 한 달 반 만에 이룬 우승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 홀 김세영이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섭니다.

버디 행진을 이어간 김세영의 샷은 파 3, 14번 홀에서 가장 빛났습니다.

두 번째 샷이 절묘하게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마지막 날 버디 네 개와 보기 한 개를 기록한 김세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가 됐습니다.

스페인의 시간다와 공동 선두가 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따돌렸습니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를 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세영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신지은 이후 한 달 반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갈증도 씻었습니다.

빨간 바지의 마법을 재현한 김세영은 오는 8월 리우올림픽 태극마크의 꿈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인지가 15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유소연이 13언더파 6위에 자리해 올림픽을 향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