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당무 복귀…사무총장 교체 논란
입력 2016.06.20 (19:16)
수정 2016.06.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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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은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 소장파 의원들은 즉시 사퇴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당내 갈등 여진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파의 일괄 복당 결정 뒤 거취를 고심하겠다던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혁신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당의 통합과 혁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입니다."
그러나 권성동 당 사무총장을 교체하기로 한 방침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 일정을 통보받지 못하는 등 사실상 당무에서 배제됐지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대위의 해임 의결이 없는 한 자신이 비대위원 겸 사무총장이라며 당무를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사무총장) : "우리 당헌당규에 당 대표 즉 비대위원장은 추천권한만 갖고 있고 최고위 내지 비대위의 의결이 있어야 사무총장을 임명을 합니다."
그러나 친박계인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은 별다른 의결 절차가 필요 없이 권 사무총장 교체가 확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친박계 소장파 의원 30여 명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와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사무총장 거취를 놓고 계파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은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 소장파 의원들은 즉시 사퇴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당내 갈등 여진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파의 일괄 복당 결정 뒤 거취를 고심하겠다던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혁신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당의 통합과 혁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입니다."
그러나 권성동 당 사무총장을 교체하기로 한 방침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 일정을 통보받지 못하는 등 사실상 당무에서 배제됐지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대위의 해임 의결이 없는 한 자신이 비대위원 겸 사무총장이라며 당무를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사무총장) : "우리 당헌당규에 당 대표 즉 비대위원장은 추천권한만 갖고 있고 최고위 내지 비대위의 의결이 있어야 사무총장을 임명을 합니다."
그러나 친박계인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은 별다른 의결 절차가 필요 없이 권 사무총장 교체가 확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친박계 소장파 의원 30여 명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와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사무총장 거취를 놓고 계파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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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옥 당무 복귀…사무총장 교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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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19:19:15
- 수정2016-06-20 1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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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은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 소장파 의원들은 즉시 사퇴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당내 갈등 여진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파의 일괄 복당 결정 뒤 거취를 고심하겠다던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혁신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당의 통합과 혁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입니다."
그러나 권성동 당 사무총장을 교체하기로 한 방침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 일정을 통보받지 못하는 등 사실상 당무에서 배제됐지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대위의 해임 의결이 없는 한 자신이 비대위원 겸 사무총장이라며 당무를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사무총장) : "우리 당헌당규에 당 대표 즉 비대위원장은 추천권한만 갖고 있고 최고위 내지 비대위의 의결이 있어야 사무총장을 임명을 합니다."
그러나 친박계인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은 별다른 의결 절차가 필요 없이 권 사무총장 교체가 확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친박계 소장파 의원 30여 명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와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사무총장 거취를 놓고 계파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은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 소장파 의원들은 즉시 사퇴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당내 갈등 여진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파의 일괄 복당 결정 뒤 거취를 고심하겠다던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혁신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당의 통합과 혁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입니다."
그러나 권성동 당 사무총장을 교체하기로 한 방침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 일정을 통보받지 못하는 등 사실상 당무에서 배제됐지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대위의 해임 의결이 없는 한 자신이 비대위원 겸 사무총장이라며 당무를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사무총장) : "우리 당헌당규에 당 대표 즉 비대위원장은 추천권한만 갖고 있고 최고위 내지 비대위의 의결이 있어야 사무총장을 임명을 합니다."
그러나 친박계인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은 별다른 의결 절차가 필요 없이 권 사무총장 교체가 확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친박계 소장파 의원 30여 명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와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사무총장 거취를 놓고 계파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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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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