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m 추락 사망…‘주차타워 사고’ 반복
입력 2016.06.20 (21:39)
수정 2016.06.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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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에 출근하면서 빌딩 주차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려던 차량이 추락해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차량용 승강기의 출입문이 열려 안으로 들어갔지만 정작 승강기는 지하 2층에 있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주차 타워 내부로 진입합니다.
<녹취> "승용차는 리프트에서 거꾸로 전복된 상태..."
승용차는 거꾸로 뒤집어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를 끌어 올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출근 중이던 45살 이 모 씨는 차량을 운전한 채 주차 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다 8.5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출입문이 열려 차량이 진입했지만, 당시 승강기는 지하 2층에서 올라오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주차타워 입구입니다.
이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주차 관리인이 차량용 승강기 문을 열려준 뒤 이 씨가 안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관리인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주차타워 정기점검은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됩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업체에서 기계 결함인지 여부는 아직 그거는 확인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주차타워 차량 추락사고, 올해에만 벌써 6건이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직장에 출근하면서 빌딩 주차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려던 차량이 추락해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차량용 승강기의 출입문이 열려 안으로 들어갔지만 정작 승강기는 지하 2층에 있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주차 타워 내부로 진입합니다.
<녹취> "승용차는 리프트에서 거꾸로 전복된 상태..."
승용차는 거꾸로 뒤집어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를 끌어 올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출근 중이던 45살 이 모 씨는 차량을 운전한 채 주차 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다 8.5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출입문이 열려 차량이 진입했지만, 당시 승강기는 지하 2층에서 올라오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주차타워 입구입니다.
이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주차 관리인이 차량용 승강기 문을 열려준 뒤 이 씨가 안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관리인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주차타워 정기점검은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됩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업체에서 기계 결함인지 여부는 아직 그거는 확인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주차타워 차량 추락사고, 올해에만 벌써 6건이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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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m 추락 사망…‘주차타워 사고’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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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에 출근하면서 빌딩 주차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려던 차량이 추락해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차량용 승강기의 출입문이 열려 안으로 들어갔지만 정작 승강기는 지하 2층에 있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이 주차 타워 내부로 진입합니다.
<녹취> "승용차는 리프트에서 거꾸로 전복된 상태..."
승용차는 거꾸로 뒤집어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를 끌어 올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출근 중이던 45살 이 모 씨는 차량을 운전한 채 주차 타워 승강기에 진입하다 8.5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출입문이 열려 차량이 진입했지만, 당시 승강기는 지하 2층에서 올라오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주차타워 입구입니다.
이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주차 관리인이 차량용 승강기 문을 열려준 뒤 이 씨가 안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관리인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주차타워 정기점검은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됩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업체에서 기계 결함인지 여부는 아직 그거는 확인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주차타워 차량 추락사고, 올해에만 벌써 6건이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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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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