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크 EU 의장 “유럽에 남아달라” 영국민에 호소

입력 2016.06.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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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둔 영국 국민에게 "유럽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포르투갈을 방문한 투스크 상임의장은 "대부분의 유럽인과 유럽 지도자를 대표해서 영국 시민에게 우리와 함께 남아달라고 호소한다"면서 우리 함께 미래의 도전에 대응해야 하는데 헤어지면 대응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또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그 결과에 상관없이 EU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어리석은 짓"이라면서 "우리는 EU의 미래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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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스크 EU 의장 “유럽에 남아달라” 영국민에 호소
    • 입력 2016-06-21 02:07:22
    국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둔 영국 국민에게 "유럽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포르투갈을 방문한 투스크 상임의장은 "대부분의 유럽인과 유럽 지도자를 대표해서 영국 시민에게 우리와 함께 남아달라고 호소한다"면서 우리 함께 미래의 도전에 대응해야 하는데 헤어지면 대응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또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그 결과에 상관없이 EU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어리석은 짓"이라면서 "우리는 EU의 미래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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