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물 위의 산책’ 이탈리아 떠 있는 부두

입력 2016.06.21 (06:44) 수정 2016.06.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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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물 위를 두 발로 걷는 건 초능력자나 영화 속 세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었는데요.

이 기적 같은 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이탈리아에서 공개돼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자연 명소 '이세오 호수'에서 사람들이 초능력자처럼 물 위를 산책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합니다.

기적 같은 체험을 선사하는 이 주홍빛 물길은 미국의 유명 설치 예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의 최신작인 '떠 있는 부두'입니다.

물에 뜨는 22만 개의 입방체 위에 특수 천을 덧대어서 호숫가 마을과 섬 사이를 잇는 3km의 수상 보행로를 완성했는데요.

설치 작업에만 2년이 소요됐으며 우리 돈으로 약 198억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다음 달 3일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물 위를 걷는 기분이 어떤지 당장 이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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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물 위의 산책’ 이탈리아 떠 있는 부두
    • 입력 2016-06-21 06:46:14
    • 수정2016-06-21 07:46: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물 위를 두 발로 걷는 건 초능력자나 영화 속 세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었는데요.

이 기적 같은 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이탈리아에서 공개돼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자연 명소 '이세오 호수'에서 사람들이 초능력자처럼 물 위를 산책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합니다.

기적 같은 체험을 선사하는 이 주홍빛 물길은 미국의 유명 설치 예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의 최신작인 '떠 있는 부두'입니다.

물에 뜨는 22만 개의 입방체 위에 특수 천을 덧대어서 호숫가 마을과 섬 사이를 잇는 3km의 수상 보행로를 완성했는데요.

설치 작업에만 2년이 소요됐으며 우리 돈으로 약 198억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다음 달 3일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물 위를 걷는 기분이 어떤지 당장 이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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