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꿈을 그리는 ‘거리 미술’, 미술관서 만나다

입력 2016.06.21 (07:31) 수정 2016.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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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에 가면 건물 벽과 담벼락을 수놓은 화려한 거리 예술 작품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톡톡 튀는 개성이 살아 있는 거리 예술이 미술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가의 캔버스로 변한 미술관 전시장.

거침없이 물감을 짜서 바르고 페인트를 뿌립니다.

이 독특한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명성의 거리 예술가 미스터 브레인워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여는 개인전을 위해 꼬박 3주일 동안 미술관을 통째로 거리 예술의 무대로 직접 꾸몄습니다.

정규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도 유명 거리 예술가가 된 자신의 '꿈'을 전시장에 펼쳐진 다양한 작품 속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미스터 브레인워시(거리 예술가) : "살아가면서 뭔가를 이루고자 하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은 얼마든지 해낼 수 있으니까요."

전시장 한쪽엔 아예 자신의 작업실을 똑같이 옮겨 놓았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인과 스타들의 이미지를 비틀고 재해석한 흥미로운 팝 아트 작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찰스 장(팝 아트 작가) : "밤새서 작업하고 전시하고, 굉장히 열정 있는 분이어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회화부터 조각과 설치 미술, 음악까지 한 데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선 300여 점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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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꿈을 그리는 ‘거리 미술’, 미술관서 만나다
    • 입력 2016-06-21 07:54:27
    • 수정2016-06-21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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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에 가면 건물 벽과 담벼락을 수놓은 화려한 거리 예술 작품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톡톡 튀는 개성이 살아 있는 거리 예술이 미술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가의 캔버스로 변한 미술관 전시장.

거침없이 물감을 짜서 바르고 페인트를 뿌립니다.

이 독특한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명성의 거리 예술가 미스터 브레인워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여는 개인전을 위해 꼬박 3주일 동안 미술관을 통째로 거리 예술의 무대로 직접 꾸몄습니다.

정규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도 유명 거리 예술가가 된 자신의 '꿈'을 전시장에 펼쳐진 다양한 작품 속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미스터 브레인워시(거리 예술가) : "살아가면서 뭔가를 이루고자 하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은 얼마든지 해낼 수 있으니까요."

전시장 한쪽엔 아예 자신의 작업실을 똑같이 옮겨 놓았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인과 스타들의 이미지를 비틀고 재해석한 흥미로운 팝 아트 작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찰스 장(팝 아트 작가) : "밤새서 작업하고 전시하고, 굉장히 열정 있는 분이어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회화부터 조각과 설치 미술, 음악까지 한 데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선 300여 점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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