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로마 시대 청동 유물 발견
입력 2016.06.21 (09:46)
수정 2016.06.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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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대와 중세 유적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카이사레아 해안에서 로마 시대 희귀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리포트>
로마, 비잔틴, 아랍 제국과 십자군의 유적이 있는 지중해변의 카이사레아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고고학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로마 시대 난파선의 잔해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약 1700년 전 지중해 지역을 오가는 상선에 실려있던 청동 조각상과 촛대, 그리고 거울, 동전 등의 귀한 유물들인데요.
<인터뷰> "배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왔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가 발견한 거울, 낚싯바늘 같은 유물들이 폼페이의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 카이사르를 기리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카이사레아 항은 로마 시대의 가장 부유한 항구로 알려졌습니다.
물을 공급하는 수도교와 원형 극장과 경기장 등의 유적도 자연재해와 전쟁 등을 겪으며 2천 년 세월을 버텨 왔는데요.
아직도 바다 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많은 보물이 잠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대와 중세 유적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카이사레아 해안에서 로마 시대 희귀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리포트>
로마, 비잔틴, 아랍 제국과 십자군의 유적이 있는 지중해변의 카이사레아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고고학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로마 시대 난파선의 잔해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약 1700년 전 지중해 지역을 오가는 상선에 실려있던 청동 조각상과 촛대, 그리고 거울, 동전 등의 귀한 유물들인데요.
<인터뷰> "배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왔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가 발견한 거울, 낚싯바늘 같은 유물들이 폼페이의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 카이사르를 기리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카이사레아 항은 로마 시대의 가장 부유한 항구로 알려졌습니다.
물을 공급하는 수도교와 원형 극장과 경기장 등의 유적도 자연재해와 전쟁 등을 겪으며 2천 년 세월을 버텨 왔는데요.
아직도 바다 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많은 보물이 잠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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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서 로마 시대 청동 유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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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09:58:36
- 수정2016-06-21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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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 유적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카이사레아 해안에서 로마 시대 희귀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리포트>
로마, 비잔틴, 아랍 제국과 십자군의 유적이 있는 지중해변의 카이사레아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고고학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로마 시대 난파선의 잔해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약 1700년 전 지중해 지역을 오가는 상선에 실려있던 청동 조각상과 촛대, 그리고 거울, 동전 등의 귀한 유물들인데요.
<인터뷰> "배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왔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가 발견한 거울, 낚싯바늘 같은 유물들이 폼페이의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 카이사르를 기리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카이사레아 항은 로마 시대의 가장 부유한 항구로 알려졌습니다.
물을 공급하는 수도교와 원형 극장과 경기장 등의 유적도 자연재해와 전쟁 등을 겪으며 2천 년 세월을 버텨 왔는데요.
아직도 바다 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많은 보물이 잠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대와 중세 유적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카이사레아 해안에서 로마 시대 희귀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리포트>
로마, 비잔틴, 아랍 제국과 십자군의 유적이 있는 지중해변의 카이사레아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고고학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로마 시대 난파선의 잔해로 청동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약 1700년 전 지중해 지역을 오가는 상선에 실려있던 청동 조각상과 촛대, 그리고 거울, 동전 등의 귀한 유물들인데요.
<인터뷰> "배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왔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가 발견한 거울, 낚싯바늘 같은 유물들이 폼페이의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 카이사르를 기리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카이사레아 항은 로마 시대의 가장 부유한 항구로 알려졌습니다.
물을 공급하는 수도교와 원형 극장과 경기장 등의 유적도 자연재해와 전쟁 등을 겪으며 2천 년 세월을 버텨 왔는데요.
아직도 바다 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많은 보물이 잠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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