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있는 노후 하수관로 중 절반 이상이 교체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77%가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21일) 노수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서울 시내 하수관로 총 10,581km 중 개발예정지역 등을 제외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2,720km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이 중 절반 가량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결과,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물량은 절반이 넘는 총 775km였다.
이들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약 1조4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조사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 상당의 하수도관까지 고려하면 총 2조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중 도로함몰 우려가 큰 5개 주요결함(관붕괴·관단절·관파손·관천공·침입수)이 포함된 하수관로(총 111km)에 대해 201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서울 시내 하수관로 총 10,581km 중 개발예정지역 등을 제외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2,720km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이 중 절반 가량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결과,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물량은 절반이 넘는 총 775km였다.
이들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약 1조4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조사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 상당의 하수도관까지 고려하면 총 2조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중 도로함몰 우려가 큰 5개 주요결함(관붕괴·관단절·관파손·관천공·침입수)이 포함된 하수관로(총 111km)에 대해 201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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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후 하수관로 절반 이상 교체보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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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10:05:22
서울 시내에 있는 노후 하수관로 중 절반 이상이 교체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77%가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21일) 노수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서울 시내 하수관로 총 10,581km 중 개발예정지역 등을 제외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2,720km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이 중 절반 가량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결과,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물량은 절반이 넘는 총 775km였다.
이들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약 1조4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조사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 상당의 하수도관까지 고려하면 총 2조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중 도로함몰 우려가 큰 5개 주요결함(관붕괴·관단절·관파손·관천공·침입수)이 포함된 하수관로(총 111km)에 대해 201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서울 시내 하수관로 총 10,581km 중 개발예정지역 등을 제외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2,720km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이 중 절반 가량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결과,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물량은 절반이 넘는 총 775km였다.
이들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약 1조4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조사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 상당의 하수도관까지 고려하면 총 2조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중 도로함몰 우려가 큰 5개 주요결함(관붕괴·관단절·관파손·관천공·침입수)이 포함된 하수관로(총 111km)에 대해 201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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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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