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수출 12.8% 감소

입력 2016.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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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번 달) 들어 다시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수출이 중순을 지나며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 집계 결과 6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은 256억 5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이다.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다.

관세청은 중국 저가제품 등 영향으로 전자집적회로 등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6월 들어 20일까지 전자집적회로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1% 줄었다. 특히 베트남을 상대로는 44.7%, 홍콩은 3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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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중순까지 수출 12.8% 감소
    • 입력 2016-06-21 10:17:00
    경제
6월(이번 달) 들어 다시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수출이 중순을 지나며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 집계 결과 6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은 256억 5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이다.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다.

관세청은 중국 저가제품 등 영향으로 전자집적회로 등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6월 들어 20일까지 전자집적회로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1% 줄었다. 특히 베트남을 상대로는 44.7%, 홍콩은 3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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