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명의를 빌려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몰래 팔아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민모(22) 씨를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친구와 동네 후배 등 5명에게 연락해 "신용 등급이 낮아 내 명의로는 휴대전화 개통이 안 돼서 그러니 도와달라"고 속여 주민등록 사본을 받아 휴대전화 17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개통하며 받은 휴대전화를 중고 매입업자에게 팔아 총 1500만원을 챙겨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매달 청구되는 전화기 할부금과 통신비를 고스란히 떠안은 데다 일부는 현재까지 통신 요금 독촉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민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민모(22) 씨를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친구와 동네 후배 등 5명에게 연락해 "신용 등급이 낮아 내 명의로는 휴대전화 개통이 안 돼서 그러니 도와달라"고 속여 주민등록 사본을 받아 휴대전화 17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개통하며 받은 휴대전화를 중고 매입업자에게 팔아 총 1500만원을 챙겨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매달 청구되는 전화기 할부금과 통신비를 고스란히 떠안은 데다 일부는 현재까지 통신 요금 독촉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민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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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 팔아 돈 챙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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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10:35:34
친구들에게 명의를 빌려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몰래 팔아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민모(22) 씨를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친구와 동네 후배 등 5명에게 연락해 "신용 등급이 낮아 내 명의로는 휴대전화 개통이 안 돼서 그러니 도와달라"고 속여 주민등록 사본을 받아 휴대전화 17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개통하며 받은 휴대전화를 중고 매입업자에게 팔아 총 1500만원을 챙겨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매달 청구되는 전화기 할부금과 통신비를 고스란히 떠안은 데다 일부는 현재까지 통신 요금 독촉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민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민모(22) 씨를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친구와 동네 후배 등 5명에게 연락해 "신용 등급이 낮아 내 명의로는 휴대전화 개통이 안 돼서 그러니 도와달라"고 속여 주민등록 사본을 받아 휴대전화 17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개통하며 받은 휴대전화를 중고 매입업자에게 팔아 총 1500만원을 챙겨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매달 청구되는 전화기 할부금과 통신비를 고스란히 떠안은 데다 일부는 현재까지 통신 요금 독촉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민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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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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